이치로는 얼마나 많은 안타를 쳤나?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그 해 242개의 안타를 기록함으로써 최다안타 타이틀을 획득한다. 또, 2004년에는 무려 26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단일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달성한다. 이후 2010년까지 매년 20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200안타의 위업을 이룬다. 10년 연속 200안타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한 기록이며, 더욱 놀라운 것은 이것이 그의 데뷔 이후 연속 기록이라는 것이다.

그는 2001, 2004, 2006, 2007, 2008, 2009, 2010년 각각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가 2013년까지 기록한 안타 수의 합은 모두 2742개이다. 같은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 매년 최다안타 숫자의 합계가 2891인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데릭지터는 같은 기간 2296개, 푸홀스는 2246개, 미구엘 카브레라는 1911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832개, 그리고 토드 헬튼은 1461개를 기록했다. 매년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의 평균 안타 개수가 150여개임을 감안하면, 이치로는 2010년까지 ML 평균 타자들보다 50%(!) 이상 안타를 많이 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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