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투수 ERA와 승계주자 실점

구원 투수를 평가할 때 평균자책점(ERA)은 그리 좋은 기준이 아니다. ERA가 지닌 여러 단점 외에도, 선발 투수가 남긴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을 때 구원 투수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행위는 당연히  구원 투수의 책임이며, 이로 인해 실제 본인 책임에 비해 더 낮은 ERA를 기록하게 된다. 많은 이닝을 던지는 선발 투수는 이러한 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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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2016년 클레이튼 커쇼의 세부 조정 평균자책점(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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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가 드디어 커리어 전성기를 맞이한듯 하다. 그는 6월 5일 현재까지 1.46의 ERA와 1.59의 FIP를 기록 중이다. 리그 평균값과 비교한 조정 평균자책점(ERA+)이 무려 260이나 된다. 이로 인해 요즘 계속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전성기 시즌과 많은 비교가 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2000년에 무려 291의 ERA+를 기록하였다. 그런데 우리는 ERA+로 서로 다른 시대의 평균자책점 가치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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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ERA-, 그리고 ERA#

우리는 조정 평균자책점(Adjusted ERA, ERA+)에 익숙하다. 투수의 9이닝당 평균자책점을 리그 평균값과 파크팩터로 조정한 값이며, 정확한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ERA+ = 100 x ( 리그 ERA / ( ERA + ( ERA – ERA x PF ) ) ) 파크팩터 보정 부분을 생략한다면, 결국 리그 평균의 ERA 값을 투수의 ERA와 비교하여, 100을 기준으로 얼마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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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FIP 스탯과 BABIP

평균자책점(ERA)은 투수의 실력을 평가하는 잣대로써 가장 널리 쓰이는 스탯 중 하나이다. ERA는 투수의 9이닝당 평균 자책점을 의미하며, 여기엔 기록자의 주관이 약간 개입된다. 게다가, 이 스탯은 투수 능력 이외의 요소 – 팀의 수비, 운 – 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반하여 거의 100% 투수의 책임이라 볼 수 있는 요소 – 삼진, 볼넷, 홈런 – 만을 대상으로 ER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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