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꾸준한 타자와 기복이 심한 타자

2010년 이후 가장 꾸준했던 타자, 그리고 가장 기복이 심했던 타자는 누구일까? 이를 확인해보자. 2010년 이후 50타석 이상을 소화했던 월간 wRC+ 성적을 기준으로, 30개 이상의 성적 샘플이 있는 타자들의 wRC+ 변동성을 확인한다. 꾸준함을 확인하기 위해 wRC+의 변동 계수(coefficient of variance, CV)를 확인한다. 변동 계수는 값의 변동성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로, 표준편차(std)를 평균(mean)으로 나눈 값이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CV = ...

퀄리티 타석(Quality At-Bat)의 조건

타자의 퀄리티 타석(Quality At-Bat, QAB)을 정의해볼 수 있다. 실제 출루여부와 관계없이, 비록 아웃을 당했더라도 타석에서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인 타석이다. 실제로 그것이 얼만큼의 생산성이 있는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hkingsley는 팬그래프에서 퀄리티 타석(QAB)의 조건으로 최소 다음을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할 것을 제안했다.

안타
볼넷
몸에 맞는 공
에러로 인한 출루
희생 번트
희생 플라이
...

타자들의 포텐셜(potential)을 측정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선수의 잠재 능력(potential)을 측정할 수 있을까? 빌 제임스(Bill James)는 선수의 포텐셜을 측정하는 흥미로운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선수의 현재 능력(talent)을 측정한다.
최고의 선수가 거둘 수 있는 임의의 한계치(maximum)를 설정한다.
선수의 타석 수와 나이를 고려하여, 현재 능력과 한계치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포텐셜(potential)을 추정한다.

위와 같이 빌 제임스가 제안한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재미삼아 2014년 타자들의 타격 포텐셜을 측정해보자. 아이디어는 빌 ...

2014년 각종 타격지표 상위 랭커

1. Bat control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대해서, 타자가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의 컨택 성공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은 70~90%의 성공률을 보이며, 95% 이상일 경우 리그 최고 수준으로 간주된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제구된 공에 대해서는 컨택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선구안/파워 등과 무관하게 이 수치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

Rank
Player
Z-Contact%

1
Ben Revere
97.30%

2
Ian Kinsler
96.90%

3
Adam Eaton
96.20%

4
Denard Span
96.00%

5
Eric Sogard
96.00%

2. Bad ball hitting

스트라이크 ...

2000년대 최고의 클러치 타자는? (2)

우리는 타자의 공격력을 평가할 때 주로 wOBA와 wRC+를 활용한다. wRC+는 wOBA를 기반으로 계산한 스탯으로, 타자의 리그 평균 대비 득점 기여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wOBA는 상황 중립적인 스탯이어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홈런과 주자가 만루일 때의 홈런의 가치를 동등하게 취급한다. 따라서 이 스탯은 타자의 실제 득점 기여도와 약간 차이가 있으며, 타점과의 상관관계도 그리 높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