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앤서니 렌던, 누가 더 먹튀일까?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앤서니 렌던, 둘 중 누가 더 먹튀일까? 두 선수는 모두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승 주역이다.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 총 2억 4500만불에 각각 워싱턴 내셔널스, 그리고 LA에인절스와 계약했다. 2020년 이후 스트라스버그의 WAR는 다음과 같다. 2020년: 0.0 2021년: 0.0 2022년: 0.0 팬그래프 기준, 이 성적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값은 다음과 같다. 1 WAR당 대략 8백만불로 … 더 읽기

메이저리그의 스카티 피펜(Scottie Pippen)은 누구일까? (2)

이전에 메이저리그의 스카티 피펜(Scottie Pippen)을 찾아봤다. 역대급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2인자였던 선수를 찾아본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동일하게 투수에 대해서도 확인해보자. 즉, 역대급의 활약을 하고도 팀 내에서 No. 2였던 투수는 누구일까? 1920년 이후 연도별 팀 내에서 WAR가 두번째로 높았던 투수들을 조사했다. 단, 시즌 중에 팀을 이동한 선수들은 제외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 WAR가 가장 높았던 선수들은 … 더 읽기

2020년 게릿 콜의 기대성적

지난 12월 11일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과 투수 역대 최고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2020년 게릿 콜의 기대성적은 어떨까? WARcel로 이를 간단히 계산해보자. 이전에 소개한 WARcel은 선수의 최근 3년 WAR를 바탕으로 내년 WAR 성적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연도 성적에 대해 각각 60%, 30%, 10%씩의 가중치를 부여했을 때, 다음 연도 WAR와 상관성이 가장 좋다라는 점에 착안한다. 투수의 … 더 읽기

2019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종은?

2019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종은 무엇이었을까? 게릿 콜의 패스트볼? 저스틴 벌랜더의 슬라이더? 디 그롬의 패스트볼? 스트라스버그의 체인지업? 이를 정량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팬그래프는 투수들의 구종가치(pitch value)를 제공한다. 구종가치는 투수가 해당 구종을 던진 상황 전후의 기대실점 변화값을 누적한 값이다. 기대실점 변화는 타격 이벤트뿐 아니라, 피치 카운트의 변화도 고려한다. 따라서 볼과 안타를 적게 허용하고, 스트라이크와 아웃을 많이 유도할수록 … 더 읽기

류현진의 승리 기여도(fWAR)는 왜 낮을까?

류현진의 2019년은 실점 억제 측면에서 역사적인 시즌이다. 9이닝당 실점이 1.83점에 불과하고, ERA는 무려 1.45이다. ERA는 1920년 이후 1968년 밥 깁슨(1.23)에 이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매우 좋은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류현진의 승리 기여도(fWAR)는 4.7에 불과하다. 이는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 게릿 콜보다 낮으며, 전체 7위에 해당한다. 그의 fWAR가 생각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fWAR는 간단히 말하면 FIP가 … 더 읽기

투수의 주요 스탯과 2019년 6월 7일까지의 순위

RA9는 투수가 마운드에 있을때 허용한 9이닝당 실점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누가 가장 적게 실점했는지 나타낸다. Rank Name RA9 1 Hyun-Jin Ryu 1.35 2 Jake Odorizzi 2.10 3 Justin Verlander 2.40 4 Luis Castillo 2.50 5 Charlie Morton 2.54 ERA는 투수가 마운드에 있을때 허용한 9이닝당 평균자책점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전히 수비수의 영향이 크고, 주자를 남기고 교체됐을때는 구원투수의 영향을 … 더 읽기

2017년 혼란의 사이영 레이스

2017년 사이영 레이스는 혼란의 연속이다. 우선 아메리칸리그는 코리 클루버와 크리스 세일의 경쟁이 치열하다. 클루버는 17승 4패, 2.35 ERA를, 세일은 17승 7패 2.75 ERA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이영상 수상에 가장 중요한 지표인 승률과 평균자책점에서 클루버가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세일은 벌써 209.1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30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FIP도 2.22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좋다. FIP 기반의 WAR로 비교하면 … 더 읽기

현 세계 최고의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현 세계 최고의 투수는 누구일까?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아니면 크리스 세일?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지난 2011년 빌 제임스(Bill James)가 고안한 ‘세계 최고의 선발투수(The worlds number one starting pitcher)’ 지표를 참고해보자. 테니스 또는 골프의 세계 랭킹 순위와 유사하며, 계산 과정은 다음과 같다. 모든 선발 투수의 포인트는 300점부터 시작하며, 이 점수가 최저값이다. 선발투수가 … 더 읽기

하반기 낮은 ERA가 예상되는 투수들

투수의 전반기 성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성적을 예측할 수 있을까? 투수의 상반기와 하반기 ERA는 얼만큼의 상관관계가 있을까? Jclarke는 얼마 전 이와 관련하여 팬그래프에 자신의 분석 결과를 소개하였다. 2015년 규정 이닝을 기록한 57명의 투수를 대상으로 했을 때, 전반기와 하반기 ERA 간의 결정계수(R^2)는 .07로 나타났다. 즉, 전반기 어떤 투수의 ERA는 해당 투수 하반기 ERA의 겨우 7%만을 설명할 수 있다는 … 더 읽기

제이크 아리에타의 평범한 2016년 DRA

제이크 아리에타는 2015년에 이어 현재까지도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노히터 한 차례를 포함한 그의 2016년 성적은 5월 8일 현재까지 6승 0패 0.84의 평균자책점이다. 그런데 그에 비해 FIP(2.8)나 xFIP(3.06)는 그냥 준수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그의 cFIP나 DRA는 어떨까? 작년에 투수의 cFIP와 DRA 스탯을 소개했다. cFIP는 투수의 책임이 큰 이벤트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세부적으로 고려하여 조정한 스탯이며, DRA는 투수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