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인상적인 파워-스피드 넘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2013년 8월 2일까지 32홈런-63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미, 역대 최초로 30홈런-60도루를 기록했고, 시즌 말까지 최소 30홈런-70도루, 또는 40홈런-80도루까지 가능할지 모른다. 물론, 그의 2023년보다 홈런이 많았던 시즌, 또는 도루가 많았던 시즌은 많았다. 그러나 이렇게 홈런과 도루를 동시에 많이 기록한 시즌은 흔하지 않다. 지금까지 40홈런-40도루 시즌은 다음과 같다. 1988년 호세 칸세코 (42홈런-40도루) 1996년 배리 본즈 … 더 읽기

2021년 오타니 쇼헤이의 트리플 크라운

이전에 마이크 트라웃이 2019년 AL 사실상 세이버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고 했다. 기존의 타율, 홈런, 타점 스탯이 아니라 훨씬 더 가치 있는 WAR, WPA, RE24 스탯을 대상으로 했다. 이 지표들은 세이버메트릭스에서 가치를 높게 인정받으며, 가장 중요한 지표로 인식된다. 따라서 트라웃은 사실상 2019년 AL 세이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다. 하지만 트라웃의 2019년은 AL 한정 트리플 크라운이다. 즉, … 더 읽기

홈런 또는 내야 안타가 많은 타자들

홈런은 거포형 타자의 상징이다. 반면, 내야 안타는 발 빠른 교타자가 많이 기록한다. 일반적으로, 홈런이 많은 타자는 내야 안타가 적고, 내야 안타를 많이 치는 타자는 홈런이 적다. 두 스탯이 요구하는 스킬이 서로 다르며, 타석에서의 접근법도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둘을 더해보면 어떨까? 즉, 홈런 또는 내야 안타의 합이 많은 타자는 누구일까? 홈런이 매우 많거나, 내야 … 더 읽기

앨버트 푸홀스의 아름다운 10년과 이후 최악의 10년

앨버트 푸홀스는 2001-2010년 아름다운 10년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해당 기간 평균 .331/.426/.624와 169 wRC+의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은 각각 408개와 1230개였고, WAR는 무려 77.3이다. 같은 기간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70.0)와 이치로(53.3)보다도 WAR가 더 높다. 그렇다면 그의 전성기 10년은 역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뛰어난 것일까? 1920년 이후 역대 최고의 10년 시즌을 기록한 타자들은 같다. Rank … 더 읽기

5툴 플레이어(five-tool player)를 나타내는 스코어

5툴 플레이어(five-tool player)란, 타격 정확도와 파워, 수비, 주루, 그리고 송구 능력까지 다섯가지를 두루 갖춘 선수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한 선수가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파워와 스피드를 동시에 갖추기가 매우 힘든데, 거기에 타격 정확도와 수비 능력까지 동시에 보유한다는 것은 엄청난 재능이다. 이러한 5툴 플레이어를 찾는 간단한 방법을 이전에 소개했다. 네 항목에 대해서 임의의 기준값을 만족하는 선수를 찾는 시스템이었다. 그 … 더 읽기

메이저리그의 스카티 피펜(Scottie Pippen)은 누구일까?

스카티 피펜(Scottie Pippen)은 NBA 역대 최고 스몰 포워드 중 한 명으로, 90년대에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를 6번이나 우승으로 이끈 전설적인 선수이다. 그러나 당시 같은 팀에 마이클 조던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항상 팀 내에서 No.1이 아닌 2인자일 뿐이었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에서는 피펜같은 선수가 누구일까? 즉, 역대급의 활약을 하고도 팀 내에서 No.2에 머물렀던 선수는 누구일까? 1920년 이후 … 더 읽기

21세기를 대표하는 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들은?

현재 시점에서 21세기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All-Star) 선수를 구성해보자. 즉, 2001-2019년 성적을 기준으로 AL와 NL 각각 포지션별 가장 성적이 뛰어난 선수들을 선정하는 것이다. 기준은 WAR이다. 먼저, AL 기준으로 포지션별 WAR가 높은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타순은 임의로 정했다. Bat Pos Name AVG OBP SLG WAR 1 RF Ichiro Suzuki 0.317 0.359 0.41 57.3 2 CF Mike Trout … 더 읽기

마이크 트라웃과 가장 유사한 선수들

2019년에도 마이크 트라웃은 MVP를 수상했다. 27살 시즌까지 트라웃의 성적은 역대급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트라웃과 가장 유사한 성적을 보인 선수는 누구일까? 이를 위해 이전에 소개한 빌 제임스(Bill James)의 유사도 점수(similarity score)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너무 많은 지표를 비교하고, 계산도 지저분하다. 타자의 가장 중요한 스탯인 타율/출루율/장타율만으로 단순하게 선수의 유사도를 구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유사도 = – … 더 읽기

2019년 마이크 트라웃의 트리플 크라운

마이크 트라웃은 2019년 AL MVP가 될수 있을까? 아니면 또 MVP 투표 2위에 그칠까? MVP 여부와 관계없이 2019년에도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134경기 600타석에 들어서며 .291/.438/.645의 슬래시라인과 wOBA .436 wRC+ 180를 기록했다. WAR는 8.6이었다. 그의 커리어 성적을 감안하면, 딱히 임팩트 있는 시즌은 아니었지만, 2016년처럼 못하지도 않았다. 놀라운 것은 WAR, RE24, WPA 세 지표 모두에서 2019년 AL 1위라는 … 더 읽기

마이크 트라웃과 역대 최고의 7년

이전부터 매년 마이크 트라웃과 역대 최고의 n년을 확인하고 있다. 그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동안 53.7 WAR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역대 여섯 번째로 훌륭한 ‘최고의 6년’이었다. 그렇다면 2018년 성적을 포함한 그의 연속 7년은 어떨까? 그는 2018년에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뛰어난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이 각각 .312, .460, .628이었으며, wOBA는 .447, wRC+는 그의 커리어 평균(172)을 훨씬 뛰어넘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