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맞대결: 오타니 쇼헤이 vs 애런 저지

2024년 월드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가 맞붙는다. 특히, 2024년 AL과 NL의 MVP로 확정적인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가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이 더욱 인상적이다. 두 선수는 2024년에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로서 .310/.390/.646, 54홈런, 59도루, 130타점, 134득점, 181 wRC+, 9.1 WAR을 기록했다. 그는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으며, 지명타자임에도 불구하고 9.1 WAR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다. 기존 지명타자의 … 더 읽기

오타니 쇼헤이의 50/50 달성 경기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경기였을까?

이전에 오타니 쇼헤이의 커리어 최고 경기를 분석한 적이 있다. RE24 기준으로 보면, 9월 20일에 기록한 50/50 경기가 그의 최고 기록이었다. 그는 이 경기에서 RE24 9.76을 기록하며, 타석에서만 팀의 기대 득점을 약 9.8점이나 높였다. 이는 투타 겸업을 한 2021-2023 시즌의 최고 경기보다도 뛰어난 기록이다. 그렇다면, 그의 9월 20일 경기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에서 한 선수가 보여준 … 더 읽기

2021년 오타니 쇼헤이의 트리플 크라운

이전에 마이크 트라웃이 2019년 AL 사실상 세이버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고 했다. 기존의 타율, 홈런, 타점 스탯이 아니라 훨씬 더 가치 있는 WAR, WPA, RE24 스탯을 대상으로 했다. 이 지표들은 세이버메트릭스에서 가치를 높게 인정받으며, 가장 중요한 지표로 인식된다. 따라서 트라웃은 사실상 2019년 AL 세이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다. 하지만 트라웃의 2019년은 AL 한정 트리플 크라운이다. 즉, … 더 읽기

2019년 마이크 트라웃의 트리플 크라운

마이크 트라웃은 2019년 AL MVP가 될수 있을까? 아니면 또 MVP 투표 2위에 그칠까? MVP 여부와 관계없이 2019년에도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134경기 600타석에 들어서며 .291/.438/.645의 슬래시라인과 wOBA .436 wRC+ 180를 기록했다. WAR는 8.6이었다. 그의 커리어 성적을 감안하면, 딱히 임팩트 있는 시즌은 아니었지만, 2016년처럼 못하지도 않았다. 놀라운 것은 WAR, RE24, WPA 세 지표 모두에서 2019년 AL 1위라는 … 더 읽기

구원 투수 ERA와 승계주자 실점

구원 투수를 평가할 때 평균자책점(ERA)은 그리 좋은 기준이 아니다. ERA가 지닌 여러 단점 외에도, 선발 투수가 남긴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을 때 구원 투수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행위는 당연히  구원 투수의 책임이며, 이로 인해 실제 본인 책임에 비해 더 낮은 ERA를 기록하게 된다. 많은 이닝을 던지는 선발 투수는 이러한 운의 … 더 읽기

2016년 마이크 트라웃의 트리플 크라운

마이크 트라웃은 2016년 MVP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또는 여전히 MVP 투표 2위에 그치게 될까? MVP 선정과 관계없이 올 시즌 그의 활약은 여전히 눈부시다. 그는 9월 25일 현재까지 .318/.440/.557의 타격 슬래시라인과 172의 wRC+, 그리고 무려 9.1의 WAR를 이미 기록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WAR, RE24, WPA 세 지표 모두에서 2016년 메이저리그 전체 1위라는 것이다. 이 지표들은 … 더 읽기

이치로의 내야안타와 득점 기여도

이치로는 커리어 통산 12.5%의 높은 내야안타 비율(IFH%)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의 안타는 다른 선수들보다 진루를 덜 시키고, 득점 기여도도 더 낮지 않을까 싶다. 정말 그런지 확인해보자. 팬그래프닷컴에 의하면 이치로는 2001년 이후 지금까지 179점의 RE24를 기록 중이다. 이는 타석에서의 플레이 전/후 아웃카운트와 주자 상황 등을 감안했을 때, 리그 평균보다 팀에 179점 더 기여를 한 것이다. 한편, … 더 읽기

2015년 각종 타격지표 상위 랭커

1. Bat control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대해서, 타자가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의 컨택 성공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은 70~90%의 성공률을 보이며, 95% 이상일 경우 리그 최고 수준으로 간주된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제구된 공에 대해서는 컨택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선구안/파워 등과 무관하게 이 수치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 벤 리비어는 작년(97.3%)에 이어 올 해에도 가장 … 더 읽기

투수의 실제 능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 – cFIP

이전에 투수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한 kwERA, FIP, xFIP, pFIP, SIERA, TIPS 등의 여러 스탯을 소개했다. 이들은 모두 기존 9이닝당 평균실점(RA9) 및 평균자책점(ERA) 등의 스탯이 갖고있던 단점을 극복하고, 투수 고유의 기여도 만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더 하드볼 타임즈에 Jonathan Judge가 cFIP (FIP in context) 라는 좀 더 진보된 스탯을 소개했다. (기존 FIP … 더 읽기

2014년 각종 타격지표 상위 랭커

1. Bat control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대해서, 타자가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의 컨택 성공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은 70~90%의 성공률을 보이며, 95% 이상일 경우 리그 최고 수준으로 간주된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제구된 공에 대해서는 컨택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선구안/파워 등과 무관하게 이 수치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 Rank Player Z-Contact% 1 Ben Revere 97.30%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