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가 다시 우익수를 본다면 어떨까?

무키 베츠는 2025년 현재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4년에 다저스는 그의 수비 포지션을 과감히 내야로 옮겼었고, 그는 풀타임 유격수로 뛰며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베츠는 외야, 그중에서도 우익수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였다. 그는 무려 여섯 차례나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고, 한때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우익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전성기 수비를 살펴보면, 우익수로서의 OAA(Outs Above Average)는 … 더 읽기

포지션 조정값(Positional adjustment)은 얼마나 정확한가?

우리는 선수를 평가할 때 WAR 스탯을 흔히 활용한다. WAR 시스템에서는 서로 다른 포지션 간의 선수를 비교하기 위해 포지션 조정값을 활용한다. 포지션 조정값은 162경기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포수: +12.5 유격수: +7.5 2루수/3루수/중견수: +2.5 좌익수/우익수: -7.5 1루수: -12.5 지명타자: -17.5 위 조정값은 수비에서 포지션에 따른 난이도를 고려하여 설정된 값이다. 하지만 값의 아름다운 대칭성에서 알 수 있듯이, 절대적으로 … 더 읽기

추신수는 이치로를 뛰어넘었다?

앞서 추신수와 이치로의 타격 생산성을 비교한 적이 있다. 둘의 전성기 시즌인 ’01년과 ’13년을 비교하였을 때, 추신수가 wOBA, wRAA, wRC+에서 모두 앞서, 단일 시즌 기준으로는 이미 이치로를 넘어섰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주루, 수비까지 종합적으로 비교해보면 어떨까? 이치로만큼은 아니지만, 추신수도 20도루를 기록할만큼 주루에서도 어느정도 기여를 하고 있다. 다만 알려진 것처럼, 추신수는 2013년 중견수 수비에서 리그 최악의 지표를 기록할만큼 … 더 읽기

이치로 vs 데릭 지터, 누가 더 나은 수비수일까?

이치로와 데릭 지터 중 누가 더 나은 ‘수비수’일까? 이치로는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10회 수상자이며, 데릭 지터는 유격수 부문 5회 수상자이다. 수비수로서 유격수 포지션이 우익수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긴 하지만, 데릭 지터의 수비 지표가 이치로만큼 그리 훌륭한 수준은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더 수비수로서 낫다고 할 수 있을까? 우선, 두 선수의 UZR을 비교해보자. 놀랍게도 데릭 지터의 UZR은 2009년을 … 더 읽기

이치로의 수비 능력은 역대급이다?

앞서 Black Ink라는 지표를 통해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확인해봤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히 그의 타격 성적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사실 그는 타격 능력 이상의 빼어난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전에 Range Factor를 통해 그의 수비 범위가 메이저리그 최상급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그는 외야수 부문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함으로써 역대급의 우익수라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정말 그의 … 더 읽기

이치로는 수비 범위가 넓다?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능력을 지닌 이치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외야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다. 그는 뛰어난 외야수가 지녀야할 모든 조건 – 타구 판단 능력,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넓은 수비 범위, 빼어난 어깨, 정확한 송구 능력 – 을 모두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수비 범위는 평균적인 외야수보다 과연 얼마나 넓은지 확인해 보자. Range Factor(RF)란, Bill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