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주루 플레이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도루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상대 배터리를 압박하며 득점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도루 개수만으로 주루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부족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스탯이 바로 wSB(Weighted Stolen Base Runs)이다.
wSB는 선수의 도루 시도와 성공률이 리그 평균과 비교했을 때 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즉, 단순한 도루 개수가 아니라 도루의 효율성을 반영하여 계산된다. 도루를 자주 시도하더라도 실패가 많다면 팀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wSB는 도루 성공률을 고려하여 선수의 주루 능력을 평가한다.
wSB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된다.
wSB = (SB × runSB) + (CS × runCS)
- SB: 도루 성공 개수
- CS: 도루 실패 개수
- runSB: 도루의 기대 득점 (보통 0.2)
- runCS: 도루 실패의 기대 득점 (보통 -0.4)
보통, 위 값을 리그 평균값으로 조정하여 평가한다. 즉, 리그 평균보다 도루 기여도가 높은지 혹은 낮은지를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루를 40개 성공했지만 20번 실패한 선수는 도루 개수만 보면 뛰어난 주자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도루 성공률이 낮아 팀에 손실을 초래했다면 wSB 값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반면, 도루를 20개만 성공했더라도 실패가 거의 없다면 wSB가 높게 나올 수 있다.
wSB는 단순히 도루 개수만이 아니라 도루 성공률과 리그 평균을 고려하여 선수의 도루 능력을 평가하는 유용한 스탯이다. 이를 활용하면 선수의 도루 시도가 팀에 도움이 되었는지, 아니면 오히려 해가 되었는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2000년 이후 단일시즌 wSB 상위 시즌은 다음과 같다:
| Rank | Season | Name | SB | CS | wSB |
| 1 | 2008 | Willy Taveras | 68 | 7 | 10.3 |
| 2 | 2024 | Shohei Ohtani | 59 | 4 | 8.8 |
| 3 | 2009 | Jacoby Ellsbury | 70 | 12 | 8.5 |
| 4 | 2013 | Jacoby Ellsbury | 52 | 4 | 8.3 |
| 5 | 2004 | Scott Podsednik | 70 | 13 | 8.2 |
| 6 | 2016 | Billy Hamilton | 58 | 8 | 8.1 |
| 7 | 2015 | Billy Hamilton | 57 | 8 | 8.1 |
| 8 | 2006 | Ichiro Suzuki | 45 | 2 | 7.8 |
| 9 | 2008 | Jimmy Rollins | 47 | 3 | 7.7 |
| 10 | 2000 | Eric Young Sr. | 54 | 7 | 7.7 |
네이버에도 썼지만
공식 용어 설명 wSB, wCS 아니고
runSB, runCS 입니다.
수정 바랍니다.
보정치 1:2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확인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중치 1:2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는 뭔가요? 물론 시즌별 편차는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도루 성공률 75~80%를 본전으로 높게 보시는 것의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