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와 불펜 성적의 관계

최근 톰 탱고(Tom Tango)가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선발 투수가 오래 던질 때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이 연구는 1998년부터 2024년(2020년 제외)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가 불펜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wOBA를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불펜이 첫 등판하는 이닝에 따라 팀의 불펜 성적이 달라진다. 구체적으로: 불펜이 8이닝 이후 처음 … 더 읽기

선발 투수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을까?

선발 투수의 비중은 정말로 줄어들고 있을까? 이전에 언급한 것처럼, 선발 투수가 소화하는 이닝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는 부상 위험을 줄이고, 피로로 인한 퍼포먼스 저하를 방지하며, 구원투수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 때문이다. 어쨌든 과거에 비해 선발 투수가 던지는 이닝이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야구에서 선발 투수의 영향력도 점점 감소하고 있을까? 이닝 관점에서 보면 … 더 읽기

선발 투수에게 WPA는 필요한가?

WPA는 구원 투수의 승리 기여도를 평가하기에 매우 유용한 스탯이다. 기대 승률(WE)이 낮은 상황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하여, 타자를 병살타 또는 삼진아웃으로 처리하며 기대 승률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감동적인 장면. 이를 정량적인 수치로 환산할 수 있는 WPA는 구원 투수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그런데 선발 투수의 WPA를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WPA 스탯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선발 투수의 … 더 읽기

아롤디스 채프먼이 선발 투수가 된다면?

아롤디스 채프먼은 2014년 구원 투수로서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52.5%의 삼진율(K%)를 비록하여, 0.89의 FIP 및 2.00의 ERA를 기록했다. 54이닝만을 소화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뛰어나다면 선발 투수로 활약을 하더라도 충분히 에이스급의 훌륭한 피칭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혹은 그 이상으로 클레이튼 커쇼를 뛰어넘는 슈퍼 에이스가 되진 않을까? 사실, 일반적으로 투수는 선발 투수로 던질 때보다 구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