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준 투수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임팩트를 보여준 투수는 누구일까? 아마 1999년 또는 2000년의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아닐까? 마르티네스는 1999년에 23승 4패 2.07 ERA 313K의 성적을, 2000년엔 18승 6패 1.74 ERA, 284K의 성적을 기록했다. 혹은 1965년의 샌디 쿠팩스일지도 모른다. 쿠팩스는 그 해 26승 8패 2.04 ERA 382K의 성적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성적을 기준으로 하면 어떨까? 아마 1999-2000년의 페드로 … 더 읽기

류현진의 2019년 최종 ERA는 몇일까? (4)

류현진의 7월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이와 유사한 ERA를 기록한 사례를 찾아 2019년 시즌 ERA를 추정했다. 2002년 이후 7월까지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1.5~2.0 ERA를 기록한 투수들의 최종 ERA는 평균이 2.17, 표준편차가 0.42였다. 가장 낮았던 ERA는 2016년 클레이튼 커쇼의 1.69, 가장 높았던 ERA는 2007년 크리스 영의 3.12이었다. 이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예측한 류현진의 2019년 ERA는 대략 1.7~2.6 수준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 더 읽기

류현진의 2019년 최종 ERA는 몇일까? (2)

이전에 류현진 5월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이와 유사한 ERA를 기록한 사례를 찾아 2019년 시즌 ERA를 추정했다. 2002년 이후 5월까지 60이닝 이상을 던지며 1.0~1.5 ERA를 기록한 투수들의 최종 ERA는 평균이 2.51, 표준편차가 0.52였다. 가장 낮았던 ERA는 2015년 잭 그레인키의 1.66, 가장 높았던 ERA는 2008년 에딘슨 볼퀘즈의 3.21이었다. 이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예측한 류현진의 2019년 ERA는 대략 2.0~3.0 범위였다. … 더 읽기

류현진의 2019년 최종 ERA는 몇일까?

류현진은 6월 8일까지 1.35의 놀라운 ERA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2019년 그의 최종 ERA는 어떨까? 이를 간단히 예측해보자. 우선, 이전에 확인한것처럼 상반기 성적으로 하반기 성적을 예측하기는 무척 어렵다. 다만 여기선 5월까지 류현진과 유사한 ERA를 기록한 사례를 바탕으로, 류현진의 2019년 시즌 ERA를 예측해보자. 2002년 이후 5월까지 60이닝 이상을 던지며 1.0~1.5의 ERA를 기록했던 시즌은 로저 클레멘스의 2005년, 제이크 … 더 읽기

마리아노 리베라와 WPA

마리아노 리베라가 사상 최초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역대 최고의 마무리투수이긴 하지만 만장일치의 결과는 다소 놀랍다. 더욱이, 선발투수가 아닌 마무리투수로서의 누적 성적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그의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82승 60패 652세이브 1283.2이닝 2.21 ERA, 39.7 WAR 이다. 그와 이닝과 WAR는 선발투수인 크리스 세일(1482.1이닝 41.8 WAR)과 유사하다. 그렇다면 마무리투수인 그는 무엇이 더 특별할까? 그는 강팀 … 더 읽기

2018년 제이콥 디그롬의 1점대 ERA와 FIP

제이콥 디그롬의 2018년은 역사적인 시즌이었다. 그는 10승 9패 1.70 ERA 269 K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1.70의 매우 낮은 ERA를 기록하면서도 1.99의 FIP를 기록하기도 했다. 즉, 자책점이 매우 낮기도 했지만, 투수 퍼포먼스 자체도 워낙 뛰어나서 수비수의 도움에 관계없이 1점대의 낮은 자책점을 기록할 수 있을 정도의 활약이었다. 그렇다면 ERA와 FIP에서 둘 다 1점대의 성적을 거두는 것은 얼마나 … 더 읽기

MVP 이상의 임팩트를 보인 선수들, Wins Above MVP

이전에 WAR-2.0을 소개한적이 있다. WAR는 메이저리그 대체 수준 선수를 기준으로 승리기여도를 평가하므로, 커리어 임팩트에 좀 더 비중을 둬서 평가를 하고자 할 때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비교 수준을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2 WAR)으로 높인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생각을 극단적으로 가져가서, 어떤 선수가 커리어 내내 얼마나 MVP 수준 이상의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줬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와 관련하여, Adarowski는 지난 … 더 읽기

클레이튼 커쇼의 현재 리그 지배력은 전성기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비교 가능한가?

2011년 이후 클레이튼 커쇼의 활약은 눈부시다. 그의 ERA, FIP, WAR 페이스는 가히 역대급이며, 전성기 페드로 마르티네스만큼이나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투수의 압도적인 정도를 평가하기에 적합한 스탯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하여, 투수의 지배력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커트 실링이 2011년 자신의 블로그에 PDF(Pitchers Dominance Factor)라는 스탯을 제안했다.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PDF = ( 리그 ERA + 리그 … 더 읽기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최고의 시즌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201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제이크 아리에타의 몫이 되었다. 그렇다면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최고의 시즌은 또 어떤게 있을까? 2000년 이후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투수 중에서, fWAR와 RA9-WAR(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투수가 허용한 실점을 기반으로 계산한 WAR)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선수들을 살펴보자. Rank Year Player FIP-WAR RA9-WAR Avg. 1 2004 Randy Johnson 9.6 … 더 읽기

2015년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의 DRA-

이전에 투수의 DRA 스탯을 소개했다. 투수가 던진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하여, 중립적인 환경에서 9이닝당 해당 투수의 실점을 나타낸 것이다. 당시 DRA 스탯에 대한 세이버메트리션의 비판적인 의견도 언급했는데, 이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충분히 검토를 하였고, 이에 대한 부연 설명 및 계산식 일부를 약간 개선하여 지난 6월에 다시 반영하였다. 수정된 부분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이다. 타석당 평균 대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