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4 (Run Expectancy based on the 24 base-out states): 상태 기반 득점 기여도

RE24는 24가지 베이스-아웃 상태에서의 기대득점 변화를 누적해 선수의 공격 기여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모든 타석의 결과를 그 상황에서 기대되는 득점이 얼마나 바뀌었는가로 환산해 합산한다. 24가지 상태란 야구에서 이닝 중 발생할 수 있는 베이스-아웃 조합은 총 24가지다. 베이스 상태 8가지(주자 없음·1루·2루·3루·1,2루·1,3루·2,3루·만루) × 아웃 상태 3가지(0·1·2아웃) = 24가지다. 각 상태에서 이닝이 끝날 때까지 평균적으로 몇 점이 나는지를 역대 … 더 읽기

BsR (Base Running): 종합 주루 기여도

BsR(Base Running)은 FanGraphs에서 제공하는 종합 주루 기여도 지표다. 선수의 모든 주루 플레이인 도루, 더블플레이 회피, 기타 진루를 하나의 숫자로 압축해, 그 선수가 주루에서 리그 평균 선수 대비 몇 점을 더 만들거나 잃었는지를 나타낸다. 계산 BsR = wSB + wGDP + UBR wSB: 도루·도루자 시도의 기대득점 기여도 wGDP: 더블플레이 유발·회피에 따른 기대득점 기여도 UBR: 도루 이외의 … 더 읽기

이치로의 내야안타와 득점 기여도

이치로는 커리어 통산 12.5%의 높은 내야안타 비율(IFH%)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의 안타는 다른 선수들보다 진루를 덜 시키고, 득점 기여도도 더 낮지 않을까 싶다. 정말 그런지 확인해보자. 팬그래프닷컴에 의하면 이치로는 2001년 이후 지금까지 179점의 RE24를 기록 중이다. 이는 타석에서의 플레이 전/후 아웃카운트와 주자 상황 등을 감안했을 때, 리그 평균보다 팀에 179점 더 기여를 한 것이다. 한편, … 더 읽기

2004년 배리 본즈의 고의사구와 WAR

배리 본즈는 2004년에 .537 wOBA와 11.6 WAR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놀라운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여기엔 그가 얻은 120개의 고의사구가 포함되어 있지도 않다. 만약 고의사구의 기여도를 감안해서 본즈의 2004년 성적을 다시 평가한다면 그의 WAR는 얼마나 될까? 우선, 가장 간단하게 고의사구를 볼넷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고 가정해보자. 2004년 볼넷에 대한 wOBA 계수(wBB)는 .707이다. wOBA 계산식 분모에 120을, 분자에 .707×120을 … 더 읽기

RC(Runs Created)와 RP(Runs Produced)

우리는 타자의 득점 생산량을 측정할 때 RC(Runs Created)를 활용한다. RC는, 타자가 기록한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 볼넷 등에 대해서, 평균적인 기대 득점을 기반으로 한 각기 다른 가중치를 곱하고 이를 합산해 계산한다. RC 및 wOBA가 타자의 득점 생산력을 평가하는 최고의 스탯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평균적인 기대 득점에 기반하여 유도된 스탯이므로, 실제로 생산했던 득점 기여도와는 … 더 읽기

2000년대 최고의 클러치 타자는? (2)

우리는 타자의 공격력을 평가할 때 주로 wOBA와 wRC+를 활용한다. wRC+는 wOBA를 기반으로 계산한 스탯으로, 타자의 리그 평균 대비 득점 기여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wOBA는 상황 중립적인 스탯이어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홈런과 주자가 만루일 때의 홈런의 가치를 동등하게 취급한다. 따라서 이 스탯은 타자의 실제 득점 기여도와 약간 차이가 있으며, 타점과의 상관관계도 그리 높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