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내야 수비는 정말 뛰어난 걸까? 그리고 그것은 누구의 공로일까?

2026년 7월 5일 기준 수비 지표를 보면 다저스 내야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3루수 맥스 먼시는 OAA +6, FRV +6을 기록하고 있고, 유격수 무키 베츠 역시 OAA +5, FRV +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OAA +6, FRV +9를 기록하면서 다저스는 센터라인과 코너 내야 모두에서 수준 높은 수비를 펼치고 있다. 반면 1루수 … 더 읽기

2025 성적에 비해 저평가된(?) 최고의 타자들

2025년 시즌도 어느덧 5월 후반에 접어들었다. 매일같이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는 뛰어난 타자들도 존재한다. 그들의 현재 기록과 함께, 왜 저평가되고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자. 바비 위트 주니어 바비 위트 주니어는 5월 22일까지 .305/.368/.508의 슬래시라인과 함께 137 wRC+, 5홈런, 16도루, 그리고 2.8 WAR을 기록 중이다. 단순 계산으로는 … 더 읽기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격 트리오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에 합류하면서, 다저스는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오타니 쇼헤이 세 명의 MVP 타자를 보유하게 됐다. 2023년 세 선수의 wRC+는 각각 베츠 167, 프리먼 163, 그리고 오타니가 180에 달한다. 평균이 무려 170이다. 170 wRC+는 MVP 급 타자의 성적으로, 2023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wRC+이고, 마이크 트라웃의 13년 커리어 평균 wRC+이기도 하다. 그런데 과거에 한 … 더 읽기

오타니는 대략 몇 명의 역할을 하고 있는걸까?

오타니는 2021년 8월 7일까지 타자로서 .270/.362/.655, 37홈런, 15도루, 82타점, 74득점, 170 wRC+, 4.3 WAR의 성적을, 그리고 투수로서 6승 1패, 2.93 ERA, 3.26 FIP, 106K, 1.09 WHIP, 86이닝, 2.2 WAR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타자와 투수를 동시에 소화하고 있으니, 사실상 두 명의 활약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체력 부담으로 인해 두 명의 역할을 완전히 소화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 더 읽기

메이저리그에서 몇 번 타자가 제일 잘할까?

이전에 타자들의 타순별 성적을 확인한적이 있다. 3번-4번-2번-1번 타자 순으로 성적이 좋았다. 그러나 최근 타순별 성적 차이는 줄어들고 있었고, 2016년에 2번 타자와 4번 타자의 성적 차이는 매우 미미했다. 이는 최근 세이버메트릭스에서 2번 타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떨까? 이제 2번 타자가 4번 타자보다 뛰어난 시대가 되었을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타순별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평균 wRC+는 다음과 같다. … 더 읽기

성적이 꾸준한 타자와 기복이 심한 타자

2010년 이후 가장 꾸준했던 타자, 그리고 가장 기복이 심했던 타자는 누구일까? 이를 확인해보자. 2010년 이후 50타석 이상을 소화했던 월간 wRC+ 성적을 기준으로, 30개 이상의 성적 샘플이 있는 타자들의 wRC+ 변동성을 확인한다. 꾸준함을 확인하기 위해 wRC+의 변동 계수(coefficient of variance, CV)를 확인한다. 변동 계수는 값의 변동성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로, 표준편차(std)를 평균(mean)으로 나눈 값이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 더 읽기

퀄리티 타석(Quality At-Bat)의 조건

타자의 퀄리티 타석(Quality At-Bat, QAB)을 정의해볼 수 있다. 실제 출루여부와 관계없이, 비록 아웃을 당했더라도 타석에서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인 타석이다. 실제로 그것이 얼만큼의 생산성이 있는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hkingsley는 팬그래프에서 퀄리티 타석(QAB)의 조건으로 최소 다음을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할 것을 제안했다. 안타 볼넷 몸에 맞는 공 에러로 인한 출루 희생 번트 희생 플라이 … 더 읽기

타자들의 포텐셜(potential)을 측정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선수의 잠재 능력(potential)을 측정할 수 있을까? 빌 제임스(Bill James)는 선수의 포텐셜을 측정하는 흥미로운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선수의 현재 능력(talent)을 측정한다. 최고의 선수가 거둘 수 있는 임의의 한계치(maximum)를 설정한다. 선수의 타석 수와 나이를 고려하여, 현재 능력과 한계치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포텐셜(potential)을 추정한다. 위와 같이 빌 제임스가 제안한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재미삼아 2014년 타자들의 타격 … 더 읽기

2014년 각종 타격지표 상위 랭커

1. Bat control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대해서, 타자가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의 컨택 성공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은 70~90%의 성공률을 보이며, 95% 이상일 경우 리그 최고 수준으로 간주된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제구된 공에 대해서는 컨택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선구안/파워 등과 무관하게 이 수치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 Rank Player Z-Contact% 1 Ben Revere 97.30% … 더 읽기

2000년대 최고의 클러치 타자는? (2)

우리는 타자의 공격력을 평가할 때 주로 wOBA와 wRC+를 활용한다. wRC+는 wOBA를 기반으로 계산한 스탯으로, 타자의 리그 평균 대비 득점 기여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wOBA는 상황 중립적인 스탯이어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홈런과 주자가 만루일 때의 홈런의 가치를 동등하게 취급한다. 따라서 이 스탯은 타자의 실제 득점 기여도와 약간 차이가 있으며, 타점과의 상관관계도 그리 높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