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팀이 가장 이상적인 또는 비이상적인 타순 구조를 가졌을까?

야구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팀은 상위 타선이 굉장히 강한데 하위 타선이 약하고, 어떤 팀은 의외로 하위 타선에서 공격력이 나온다. 또 어떤 팀은 최고의 타자를 2번에 두고, 어떤 팀은 여전히 3번이나 4번에 배치한다. 현대 메이저리그에서는 단순히 좋은 타자를 많이 보유하는 것뿐 아니라, 그 타자들을 어떤 순서로 배치하느냐 역시 중요한 전략 요소가 … 더 읽기

타순이 돌면 정말 투수에게 불리할까?

오랫동안 야구계에서는 투수가 같은 타자를 여러 번 상대할수록 성적이 떨어진다고 믿어왔다. 이를 “타순이 돌면 생기는 페널티(Time Through the Order Penalty, TTOP)”라고 한다. TTOP는 타자가 투수를 여러 번 상대하면서 투수의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타순이 세 번째로 돌 때 상대 타자가 투수보다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는 타자가 투수의 투구 패턴을 학습해 더 좋은 … 더 읽기

메이저리그에서 몇 번 타자가 제일 잘할까?

이전에 타자들의 타순별 성적을 확인한적이 있다. 3번-4번-2번-1번 타자 순으로 성적이 좋았다. 그러나 최근 타순별 성적 차이는 줄어들고 있었고, 2016년에 2번 타자와 4번 타자의 성적 차이는 매우 미미했다. 이는 최근 세이버메트릭스에서 2번 타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떨까? 이제 2번 타자가 4번 타자보다 뛰어난 시대가 되었을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타순별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평균 wRC+는 다음과 같다. … 더 읽기

2번 타자들과 4번 타자들의 성적 변화

이전에 2번 타순의 중요성을 언급한 적이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한 결과, 마이크 트라웃과 같이 매우 뛰어난 타자는 일반적으로 2번 타순에 있을 때 가장 팀의 기대 득점을 높인다는 것이었다. 2번 타순은 게임당 맞이하는 타석 수가 많을 뿐 아니라, 1번 타순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을 훨씬 더 많이 맞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근엔 얼마나 타격이 뛰어난 타자들이 2번 타순으로 기용될까? … 더 읽기

마이크 트라웃이 2번 타순에 놓이는게 맞을까?

Xeifrank는 2015년 LA에인절스 타자들의 타순 라인업에 따른 기대 승리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타자들의 2015년 Steamer 프로젝션 성적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는데, 이 결과에 따르면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는 라인업은 “칼훈-트라웃-조이스-푸홀스-해밀턴-프리스-러틀리지-아이바-이아네타” 순의 라인업이었다. 조합 가능한 총 라인업의 수는 9!(9x8x7x…x2x1=362,880)가지인데, Xeifrank는 시간 상의 제약 등으로 이 중에서 임의로 10,000가지의 조합을 샘플링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한편, 최악의 조합으로는 “이아네타-프리스-아이바-러틀리지-칼훈-해밀턴-푸홀스-트라웃-조이스” 순으로 나왔다. … 더 읽기

리드 오프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은?

2000년대 최고의 리드 오프 시즌을 살펴봤었다. ’12 마이크 트라웃, ’08 헨리 라미레스, ’13 추신수, ’04 이치로 등을 최고의 시즌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12 트라웃은 2번, 3번, 또는 4번 타순에 놓였어도 최고였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04 배리 본즈, ’06 앨버트 푸홀스, ’07 알렉스 로드리게스, ’13 미겔 카브레라 등이 리드 오프 타순에 있었다면, 그들 역시 최고의 리드 오프였을 것이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