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PCA보다 타율·출루율·장타율이 모두 높은데 왜 wOBA는 낮을까?

2026년 내셔널리그 MVP 경쟁은 오타니 쇼헤이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PCA)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두 선수의 스타일은 상당히 다르지만, 흥미롭게도 8월 21일까지 타격 성적만 놓고 보면 거의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다. 오타니는 .291/.388/.554, PCA는 .279/.378/.550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오타니가 조금씩 앞서며, OPS로 합치면 오타니가 .942, PCA가 .928로 14포인트 차이가 난다. 그런데 FanGraphs에서 두 선수의 wOBA를 … 더 읽기

류현진의 승리 기여도(fWAR)는 왜 낮을까?

류현진의 2019년은 실점 억제 측면에서 역사적인 시즌이다. 9이닝당 실점이 1.83점에 불과하고, ERA는 무려 1.45이다. ERA는 1920년 이후 1968년 밥 깁슨(1.23)에 이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매우 좋은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류현진의 승리 기여도(fWAR)는 4.7에 불과하다. 이는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 게릿 콜보다 낮으며, 전체 7위에 해당한다. 그의 fWAR가 생각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fWAR는 간단히 말하면 FIP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