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강대엽? KBO와 NPB WAR를 MLB WAR로 변환할 수 있을까?

한국 최고 타자의 순위를 가리키는 말로, '추강대엽'이라는 말이 있다. '추신수 - 강정호 - 이대호 - 이승엽'을 의미하는 말이다. 특히, 상위 리그인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와 강정호가 앞에 놓여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런데 이들은 KBO, NPB, MLB 등 서로 활약한 리그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면 KBO에서의 50 WAR가 MLB에서의 5 WAR보다 가치가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