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과 역대 최고의 7년

이전부터 매년 마이크 트라웃과 역대 최고의 n년을 확인하고 있다. 그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동안 53.7 WAR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역대 여섯 번째로 훌륭한 ‘최고의 6년’이었다. 그렇다면 2018년 성적을 포함한 그의 연속 7년은 어떨까? 그는 2018년에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뛰어난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이 각각 .312, .460, .628이었으며, wOBA는 .447, wRC+는 그의 커리어 평균(172)을 훨씬 뛰어넘는 … 더 읽기

2012년 마이크 트라웃과 미겔 카브레라의 DRC+

2012년 마이크 트라웃과 미겔 카브레라의 MVP 경쟁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두 선수의 타격 성적을 비교해보면 재미있다. 카브레라는 타율, 홈런, 타점에서 모두 1위를 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반면 트라웃은 리그 전체에서 가장 높은 167 wRC+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타율/출루율/장타율/wOBA 성적은 다음과 같다. 트라웃: .326 / .399 / .564. /.409 카브레라: .330 / .393 / .606 / .417 … 더 읽기

마리아노 리베라와 WPA

마리아노 리베라가 사상 최초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역대 최고의 마무리투수이긴 하지만 만장일치의 결과는 다소 놀랍다. 더욱이, 선발투수가 아닌 마무리투수로서의 누적 성적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그의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82승 60패 652세이브 1283.2이닝 2.21 ERA, 39.7 WAR 이다. 그와 이닝과 WAR는 선발투수인 크리스 세일(1482.1이닝 41.8 WAR)과 유사하다. 그렇다면 마무리투수인 그는 무엇이 더 특별할까? 그는 강팀 … 더 읽기

2018년 제이콥 디그롬의 1점대 ERA와 FIP

제이콥 디그롬의 2018년은 역사적인 시즌이었다. 그는 10승 9패 1.70 ERA 269 K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1.70의 매우 낮은 ERA를 기록하면서도 1.99의 FIP를 기록하기도 했다. 즉, 자책점이 매우 낮기도 했지만, 투수 퍼포먼스 자체도 워낙 뛰어나서 수비수의 도움에 관계없이 1점대의 낮은 자책점을 기록할 수 있을 정도의 활약이었다. 그렇다면 ERA와 FIP에서 둘 다 1점대의 성적을 거두는 것은 얼마나 … 더 읽기

3할 타율에 대한 타자들의 집착은 여전한가?

흔히 3할 타율은 교타자의 필수요건으로 인식된다. 거의 동일한 성적이지만 .300과 .299 타율은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실제로 타자들의 3할 타율에 대한 집착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을까? 아래 그림은 메이저리그 1920년부터 2018년까지 .290부터 .309까지의 타율을 기록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의 숫자이다. .290부터 .300까지 타율이 증가할수록 점차 빈도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특이하게도 .299에서 빈도가 눈에 띄게 줄고 반대로 .300에서는 크게 … 더 읽기

베이지안(Bayesian) 추론법을 활용한 마이크 트라웃의 명예의 전당 헌액 가능성은?

선수의 명예의 전당 헌액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까? 이전에 JAWS, 블랙/그레이 잉크 등 명예의 전당 관련 지표를 소개했다. 이 방법은 명예의 전당 헌액이 적합한지를 말해주나, 헌액 가능성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한편, 얼마 전 라이언 폴락(Ryan Pollack)이 SB네이션에 선수의 명예의 전당 헌액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고하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나이 WAR 포지션 선수의 나이와 WAR, 포지션을 … 더 읽기

이전 WAR로 다음 해 WAR를 예측할 수 있을까?

타자의 이전 시즌 WAR를 활용하면, 다음 시즌 WAR를 얼마나 잘 예측할 수 있을까? 그리고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믿을 수 있을까? 보통 플레이어 랭킹을 만들 때는 최근 성적일수록 더 중요하게 보고, 과거로 갈수록 가중치를 낮추는 방식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이전 3년 성적에 대해 6:3:1의 가중치를 주는 방식이 흔히 사용된다. 그런데 이 6:3:1이라는 숫자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 더 읽기

피치 프레이밍이 뛰어난 포수는 블로킹 능력이 떨어질까?

피치 프레이밍이 뛰어난 포수는 블로킹 능력이 떨어질까? 단순히 생각하면 그럴것 같다. 프레이밍이 뛰어난 포수는 글러브를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움직여야 하며, 이렇게 되면 공을 안정적으로 잡지 못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이를 확인해보자.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 제공하는 프레이밍 득점기여도(Framing Runs)와 블로킹 득점기여도(Blocking Runs)를 활용해보자. 프레이밍 득점기여도는 포수가 프레이밍을 함으로써, 블로킹 득점기여도는 포수가 블로킹을 성공적으로 함으로써 리그평균보다 … 더 읽기

2018년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얼마나 될까?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어떻게 될까? 보스턴 레드삭스와 LA다저스의 정규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이를 간단히 예측해보자. 이전에 오즈비(odds ratio)를 통한 포스트시즌 승률 계산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오즈비는 확률/(1-확률)을 의미하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A팀 승률의 오즈비를 구한다. B팀 승률의 오즈비를 구한다. A팀 오즈비를 B팀 오즈비로 나눈다. 이를 다시 승률로 환산한다.  두 팀의 승률은 각 정규시즌의 승률로 가정하자. 레드삭스는 … 더 읽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누가 받아야 할까? 저스틴 벌랜더? 블레이크 스넬?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누가 탈까? 저스틴 벌랜더와 블레이크 스넬이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벌랜더는 16승 9패 2.67 ERA의 성적을, 스넬은 20승 5패 1.97 ERA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승과 평균자책점만을 봤을 때 스넬이 훨씬 인상적이다. 하지만 벌랜더는 벌써 202이닝을 소화했으나, 스넬은 겨우 169이닝만을 소화했다. 소화한 이닝이 32이닝이나 차이가 나는 셈이다. 결국 낮은 자책점과 많은 이닝에 대해서 각각 얼만큼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