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의 FRV와 DRS는 왜 10점이나 차이가 날까?

2026년 8월 22일까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PCA)의 수비 성적을 보면 흥미로운 차이가 하나 있다. 스탯캐스트의 OAA를 득점 단위로 환산한 FRV(Fielding Run Value)는 +24점인데, DRS(Defensive Runs Saved)는 +14점이다. 둘 다 PCA를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하지만, 기여도의 크기에서는 무려 10점이나 차이가 난다. 10점이면 대략 1 WAR에 해당하는 상당히 큰 차이다. 특히 PCA가 오타니 쇼헤이와 치열하게 2026년 NL … 더 읽기

스탯캐스트 데이터를 통해 본 스윙 경로의 부드러움

타자가 스윙을 할 때 배트는 포수 쪽에서부터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곡선을 그린다. 이 복잡한 궤적을 수치화할 수 있을까? 톰 탱고(Tom Tango)는 최근 스탯캐스트의 배트 트래킹 데이터를 활용해 스윙 경로의 ‘부드러움(smoothness)’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분석의 핵심은 배트가 지나가는 경로를 시간 단위로 잘게 나누고, 각 순간마다 배트가 이루는 스윙 평면(swing plane) 을 계산하는 데 … 더 읽기

타자의 주루속도(sprint speed)와 다른 지표 간 상관관계

얼마 전 스탯캐스트(Statcast)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주루속도(sprint speed)를 공개했다. 주루속도는 해당 선수의 초당 최대 이동거리(단위: 피트)를 의미한다. 선수의 최대 속도이므로 많은 측정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으며, 연간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선수의 고유 스킬이라 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주루속도는 평균 초당 27피트이며, 선수별 데이터는 베이스볼 서번트(Baseball Sava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의 주루속도와 다른 지표 간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