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대표하는 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들은?

현재 시점에서 21세기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All-Star) 선수를 구성해보자. 즉, 2001-2019년 성적을 기준으로 AL와 NL 각각 포지션별 가장 성적이 뛰어난 선수들을 선정하는 것이다. 기준은 WAR이다. 먼저, AL 기준으로 포지션별 WAR가 높은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타순은 임의로 정했다. Bat Pos Name AVG OBP SLG WAR 1 RF Ichiro Suzuki 0.317 0.359 0.41 57.3 2 CF Mike Trout … 더 읽기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준 투수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임팩트를 보여준 투수는 누구일까? 아마 1999년 또는 2000년의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아닐까? 마르티네스는 1999년에 23승 4패 2.07 ERA 313K의 성적을, 2000년엔 18승 6패 1.74 ERA, 284K의 성적을 기록했다. 혹은 1965년의 샌디 쿠팩스일지도 모른다. 쿠팩스는 그 해 26승 8패 2.04 ERA 382K의 성적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성적을 기준으로 하면 어떨까? 아마 1999-2000년의 페드로 … 더 읽기

클레이튼 커쇼의 패스트볼 구속은 다시 회복될수 있을까

이전에 말한것처럼, 클레이튼 커쇼의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2016년 93.7마일에서 2019년 90.5마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그는 2019년, 데뷔시즌 이후 커리어 최악의 ERA(3.03)를 기록했다. 그런데 얼마 전 커쇼가 2020년 시범경기에서 패스트볼 최고구속 93마일을 기록했다. 보통 나이가 들면 패스트볼 구속은 점차 하락하는데, 이 정도의 구속 상승은 이례적이다. 그의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2020년에 다시 상승할수 있을까? 팬그래프가 구속정보를 제공하는 2002년 … 더 읽기

투수 MVP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매시즌 리그 최고 타자에게는 MVP가, 최고 투수에게는 사이영상이 주어진다. 물론 투수도 MVP 수상이 가능하긴 하지만, 보통은 타자에게 주어진다. 매일 뛰는 타자의 기여도가 더 높아서이기도 하지만, 투수에게는 따로 ‘사이영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수도 다른 타자들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활약을 했을 경우에, MVP 수상이 가능하다. 2011년 저스틴 벌랜더와 2014년 클레이튼 커쇼는 투수임에도 MVP를 수상했다. 그렇다면 투수 MVP의 가치는 … 더 읽기

류현진의 2019년 최종 ERA는 몇일까? (5)

지난 6월부터 류현진의 2019년 최종 ERA를 추정하고 있다. 매달 류현진이 기록한 ERA를 바탕으로, 해당 기간까지 그와 유사한 ERA를 기록한 사례를 찾아 2019년 시즌 ERA를 추정했다. 지난 6월부터 매달 예상했던 그의 ERA 평균값과 오차범위는 다음과 같다. 6월 9일: 2.5±0.5 6월 29일: 2.3±0.5 7월 27일: 2.2±0.4 8월 10일:  2.0±0.3 시즌이 진행되면서 평균값은 2.5에서 2.0으로 줄어들었으며, 추정범위 역시 0.5에서 … 더 읽기

톰 탱고(Tom Tango)의 사이영 포인트는 왜 예측력이 뛰어날까?

톰 탱고(Tom Tango)의 사이영 포인트(CYP)에 대해 이전에 여러차례 언급했다. 사이영상 투표에 가장 중요한 지표 – 이닝, 자책점, 삼진, 승리 – 만을 대상으로 하여, 간단히 하나의 포인트로 나타낸 것이다. CYP = ( IP/2 – ER ) + SO/10 + W 톰 탱고가 2013년 고안한 것인데, 2006년 이후 빌 제임스의 사이영 포인트보다 예측 능력이 더 좋다. 2013년부터 … 더 읽기

류현진의 2019년 최종 ERA는 몇일까? (4)

류현진의 7월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이와 유사한 ERA를 기록한 사례를 찾아 2019년 시즌 ERA를 추정했다. 2002년 이후 7월까지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1.5~2.0 ERA를 기록한 투수들의 최종 ERA는 평균이 2.17, 표준편차가 0.42였다. 가장 낮았던 ERA는 2016년 클레이튼 커쇼의 1.69, 가장 높았던 ERA는 2007년 크리스 영의 3.12이었다. 이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예측한 류현진의 2019년 ERA는 대략 1.7~2.6 수준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 더 읽기

류현진의 2019년 최종 ERA는 몇일까? (3)

이전에 류현진의 5월, 6월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이와 유사한 ERA를 기록한 사례를 찾아 2019년 시즌 ERA를 추정했다. 2002년 이후 6월까지 80이닝 이상을 던지며 1.5~2.0 ERA를 기록한 투수들의 최종 ERA는 평균이 2.31, 표준편차가 0.50였다. 가장 낮았던 ERA는 2015년 잭 그레인키의 1.66, 가장 높았던 ERA는 2007년 댄 해런의 3.07이었다. 이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예측한 류현진의 2019년 ERA는 대략 1.8~2.8 … 더 읽기

류현진의 2019년 최종 ERA는 몇일까? (2)

이전에 류현진 5월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이와 유사한 ERA를 기록한 사례를 찾아 2019년 시즌 ERA를 추정했다. 2002년 이후 5월까지 60이닝 이상을 던지며 1.0~1.5 ERA를 기록한 투수들의 최종 ERA는 평균이 2.51, 표준편차가 0.52였다. 가장 낮았던 ERA는 2015년 잭 그레인키의 1.66, 가장 높았던 ERA는 2008년 에딘슨 볼퀘즈의 3.21이었다. 이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예측한 류현진의 2019년 ERA는 대략 2.0~3.0 범위였다. … 더 읽기

류현진의 트리플 크라운 스코어(Triple Crown Score)

이전에 타자의 트리플 크라운 스코어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타자 스탯인 타율, 홈런, 타점을 종합하여 하나의 스코어로 표현한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투수의 트리플 크라운 스코어도 만들어보자. 투수의 트리플 크라운 스탯인 ERA, 승리, 삼진을 하나의 점수로 만드는 것이다. 규칙은 다음과 같다. 5.00 이하 ERA에 대해 0.01점당 1점을 더한다. 최대값은 400점 승리 1승당 10점을 더한다. 최대값은 300점 삼진아웃 1개당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