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정말 GOAT가 될 수 있을까

오타니 쇼헤이는 GOAT가 될 수 있을까? 표면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아 보인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이제 겨우 여덟 시즌을 보냈고, 현재까지의 커리어 누적 성적은 다음과 같다. 타격에서는 .282/.374/.582의 슬래시라인과 280홈런, 669타점, 156 wRC+, 36 WAR를 기록 중이며, 투수로는 39승 20패, 평균자책점 3.00, 670탈삼진, 13.7 WAR를 쌓았다. 모두 뛰어난 성적이지만, 전통적인 GOAT 후보들과 비교하면 누적치가 크게 부족한 것도 … 더 읽기

백 년 뒤, 우리는 한 선수의 이런 기록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하나

*** 이 글은 21세기 초·중반 메이저리그에서 보고되었다는 어떤 선수의 기묘한 성취들을 한 세기 뒤의 관점에서 정리한 것이다. 당시에는 ‘대단한 선수다’라는 말로 얼버무렸지만, 사실 표준 로테이션과 분업 체계가 완벽하지 않았던, 이른바 ‘과도기적 야구’의 시대였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현대야구라 부르기 어려운 환경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당대에는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과학적 훈련 체계와 경기 일정의 물리적 제약을 고려하면 달성이 … 더 읽기

오타니 쇼헤이의 역사적인 9출루 경기, 얼마나 대단한가?

오타니 쇼헤이는 2025년 10월 28일, 18회말까지 이어진 혈투 속에서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경기를 펼쳤다.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그는 9타석에 나서 4타수 2홈런, 2루타 2개, 그리고 무려 5개의 볼넷(그중 4개는 고의사구)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도 대단하지만, 4개의 장타와 9번의 출루는 거의 전례가 없는 기록이다. 그렇다면 이 경기는 그의 50홈런·50도루(50/50) 달성 … 더 읽기

오타니의 10K+3홈런 경기는 50/50 경기보다 뛰어난 경기일까?

오타니 쇼헤이는 2025년 NLCS 4차전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훌륭한 단일 경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며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4타석 3타수 3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말이 되지 않는 퍼포먼스다. 그렇다면 이 경기는 그의 2024년 50홈런+50도루(50/50) 달성 경기보다 더 뛰어난 경기일까? 이는 평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여러 평가 기준에 따라 … 더 읽기

5년 연속 8 WAR, 역사에 남을 대기록

오타니 쇼헤이는 2025년에도 여전히 경이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9월 21일 기준으로 그는 타자로서 타율 .283, 출루율 .395, 장타율 .623, 53홈런, 99타점, 173 wRC+, 7.3 WAR를 기록 중이다. 투수로서는 41이닝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3.29, FIP 2.12, 1.6 WAR를 올렸다. 투타를 합치면 무려 8.9 WAR에 이른다. 팬그래프 기준으로 8.0 WAR은 MVP급 성적으로 간주되는데, 오타니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 더 읽기

2025년 오타니의 bWAR과 fWAR, 어디가 더 실제 기여도에 가까운가

2025년 9월 19일 기준으로 오타니는 타자로서 타율 .282, 출루율 .394, 장타율 .614, 51홈런, 95타점, 171 wRC+, 6.9 fWAR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로는 41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29, FIP 2.12, 1.6 fWAR을 기록했다. 타격과 투수 성적을 합산하면 무려 8.7 fWAR이라는 엄청난 수치가 나온다. 그러나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bWAR은 7.0에 불과하다. 두 지표 간 차이는 무려 1.7 … 더 읽기

오타니의 2025년 내셔널리그 MVP 수상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2025년 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오타니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MVP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9월 9일 기준으로 그는 타자로서 타율 .279, 출루율 .390, 장타율 .612를 기록하며 OPS 1.002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48홈런, 90타점, 128득점, 170 wRC+, 6.4 WAR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투수로도 복귀해 36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5, FIP … 더 읽기

FIP와 xERA로 본 2025년 선발투수 랭킹

이전에 투수의 인플레이 타구 통제 능력에 대해 살펴본 적이 있다. 결론적으로 투수는 인플레이 타구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며, 대략 절반 정도만 투수의 통제 범위에 속한다. 나머지는 수비력, 구장 환경, 운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투수를 평가할 때는 ERA처럼 단순히 결과에 의존하는 지표보다는, FIP와 xERA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실제 실력을 더 정확히 보여준다. FIP는 삼진, … 더 읽기

2025년 투수 오타니의 높은 ERA와 낮은 FIP

오타니는 2025년 8월 20일까지 투수로서 10경기에 등판해 27.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ERA) 4.61을 기록 중이다. ERA만 놓고 보면 리그 평균 이하 수준이지만, FIP는 2.05로 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왜 두 지표 사이에 이렇게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일까? 또 그의 실제 실력은 어디쯤에 위치해 있을까? ERA는 투수가 등판했을 때 실제로 허용한 자책점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지표다. 따라서 … 더 읽기

오타니 쇼헤이는 2025년에 역대 최초로 50-50을 기록할 수 있을까?

오타니 쇼헤이는 2025년에 역대 최초로 50-50을 기록할 수 있을까? 물론 오타니는 이미 2024년에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바 있다. 홈런과 도루는 전혀 다른 유형의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 시즌에 이 두 기록을 동시에 크게 달성하는 것은 극도로 어렵다. 따라서 2024년 오타니의 50홈런-50도루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손꼽히는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2025년, 오타니에게는 또 다른 형태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