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는 볼넷을 싫어한다?

이전 포스트에서 이치로의 출루율을 확인해봤다. 높긴 하지만, 그의 출루는 대부분 볼넷이 아닌 안타에 의한 것이었다. 물론, 앞서 살펴보았듯이 볼넷이 적은 이유는 그의 선구안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한 뛰어난 컨택능력과 타석에서의 그의 적극적인 성향이 볼넷보다는 안타를 많이 만들어냈을 뿐이다. 그럼 그는 볼넷을 얻는 비율이 어느 정도로 낮은 타자일까? 아래는 연도별 이치로의 볼넷 개수(BB) 및 볼넷 비율(BB%)을 나타낸다. … 더 읽기

이치로는 OPS가 낮다?

이전 포스트에서 이치로의 출루율이 낮은지 확인해봤다.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그의 출루율은 평균 선수보다 10~30%나 더 높았다. 그럼 그의 OPS는 어떨까? OPS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OPS (OBP Plus SLG) = OBP + SLG * OBP = ( H + BB + HBP ) / ( AB + BB + HBP + SF ) * SLG = ( 1*1B + 2*2B + … 더 읽기

이치로는 출루율이 낮다?

이치로는 워낙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는 스타일이라, 볼넷이 적다. 이로 인해 그는 명성에 비해 출루율이 낮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특히 타율 대비 출루율이 낮다라는 근거로 비판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고로, 출루율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OBP (On Base Percentage) = ( H + BB + HBP ) / ( AB + BB + HBP + SF ) … 더 읽기

이치로의 타격은 영양가가 없다?

이치로의 안타는 대부분이 단타이기 때문에, 그가 찬스에 얼마나 강한 선수인지 충분히 고려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그는 2002, 2004, 2009년에 리그 고의사구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득점권 찬스에서 상대편 투수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가 타석에서 팀의 승률을 얼마나 증가시켰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WPA(Win Probability Added)라는 스탯을 살펴보자. WPA는, (타자의 경우) 타석에서 그의 플레이로 인해, 해당 경기에서의 팀 승률 변화의 … 더 읽기

이치로는 수비 범위가 넓다?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능력을 지닌 이치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외야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다. 그는 뛰어난 외야수가 지녀야할 모든 조건 – 타구 판단 능력,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넓은 수비 범위, 빼어난 어깨, 정확한 송구 능력 – 을 모두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수비 범위는 평균적인 외야수보다 과연 얼마나 넓은지 확인해 보자. Range Factor(RF)란, Bill … 더 읽기

이치로의 노쇠화는 일찍 왔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부터 절정의 기량을 발휘했던 이치로. 그의 나이는 당시 만 27세였다. 그리고 36세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완벽한 10년을 보낸다. 그러나 이후 그는 하락세를 걷기 시작하는데,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러한 노쇠화는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그럼, 이치로의 나이에 따른 실력 저하가 메이저리그 평균 선수와 비교하면 어떨까? Tom Tango의 블로그에서는 Aging pattern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 더 읽기

이치로는 선구안이 나쁘다?

대표적인 배드볼 히터인 이치로는 흔히 선구안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과연 그것은 사실일까? 아래 표는 이치로와 규정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평균 볼넷/삼진 비율을 나타낸다. 2010년까지 그는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볼넷/삼진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의 삼진아웃 횟수가 연평균 60여개에 불과하기 때문인데,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평균 삼진아웃 개수가 100개 정도이고 이치로가 다른 선수보다 월등히 더 많이 타석에 들어선다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 더 읽기

이치로가 많은 안타를 칠 수 있었던 비결은?

이치로의 놀라운 안타 생산 능력은 이미 앞에서 다룬 바 있다. 그럼 이번에는 이치로가 그렇게 많이 안타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물론 그는 데뷔 첫 해부터 시애틀의 1번 타자로 줄곳 활약하며 매우 많은 타석 수(PA)와 타수(AB)를 얻었다. 그만큼 많은 타격 기회가 있었으며, 거기에 그는 2010년까지 푸홀스와 현역 타율 1위를 다툴 정도로 매우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그가 그렇게나 높은 타율을 기록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