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최고의 K%+ 시즌은?

지난 2014년에 리그의 삼진율(K%) 고려하여 특정 투수의 탈삼진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정 스탯을 제안했다. 시대와 리그에 따라서 삼진 비율은 크게 변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투수의 탈삼진 능력을 확인하기 매우 유용한 스탯이었다. 실제로 리그의 평균 K%는 1950년 10%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20% 수준으로 매우 크게 증가했다. 동일한 20%의 삼진률을 보이는 투수여도 시대에 따라 평가가 크게 … 더 읽기

투수의 실제 능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 – cFIP

이전에 투수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한 kwERA, FIP, xFIP, pFIP, SIERA, TIPS 등의 여러 스탯을 소개했다. 이들은 모두 기존 9이닝당 평균실점(RA9) 및 평균자책점(ERA) 등의 스탯이 갖고있던 단점을 극복하고, 투수 고유의 기여도 만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더 하드볼 타임즈에 Jonathan Judge가 cFIP (FIP in context) 라는 좀 더 진보된 스탯을 소개했다. (기존 FIP … 더 읽기

커쇼가 수비수 없이 혼자서 던진다면?

커쇼가 수비수 없이 혼자서 공을 던진다면 어떨까? 아무리 커쇼라도 수많은 실점을 허용할 것이고, 평균자책점(ERA)은 급상승하게 될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정말 얼만큼의 성적을 기록하게 될까? 재미삼아 그의 성적을 예상해보자. (수비수는 없지만 공을 잡아주는 사람은 있다고 가정하자.) 일단 투수가 타자를 상대하면, 삼진 아웃(K)과 볼넷(BB)이 아닌 모든 이벤트는 ‘거의’ 득점으로 연결될 것이다. 평범한 내야 땅볼(GB)이라도 투수가 잡기 … 더 읽기

투수를 평가하는 스탯 비교 – ERA, FIP, SIERA

투수를 평가하는 스탯은 ERA, FIP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단일시즌 기준으로 가장 유용하다고 할 수 있는 스탯은 무엇일까? 각 스탯들이 얼마나 우수한지, 스탯의 여러 특성들을 살펴보며 확인해보자. 비교 대상이 되는 스탯들은 다음과 같다: RA9, ERA, kwERA, FIP, xFIP, pFIP, TIPS, SIERA. RA9는 9이닝당 투수의 허용 실점을 의미하며, kwERA는 투수의 K%와 BB%만을 바탕으로 ERA … 더 읽기

투수의 WAR는 어떻게 계산하는가?

투수의 WAR는 어떻게 계산할까? 투수의 WAR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립적인 환경에서 투수가 허용하는 9이닝당 실점값을 구한다. 리그 평균 대비하여 해당 투수의 기대 승률을 계산한다. 대체 선수 대비 9이닝당 승리 기여도를 계산한다. 투수가 던진 이닝으로 환산해서, 시즌의 총 승리 기여도를 구한다. 예를 들어, 2014년 커쇼의 WAR를 계산해보자. 그는 9월 19일까지 9이닝당 1.85의 실점을 하용했는데, 이 값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