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지표 DRS, UZR, OAA의 내야수 신뢰도 비교

이전에 외야수에 대해서, DRS, UZR, OAA 수비 지표 신뢰도를 확인했다. OAA가 상대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지표였다. 그렇다면 내야수 수비는 어떨까? 내야수 수비에 대해서도 OAA가 가장 신뢰도 높은 지표일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포구 확률(catch probability)만을 기반으로 하는 외야수와 달리, 내야수는 아웃을 위한 여러 가지 조건 – 베이스와의 거리, 타자의 스피드 등 – 을 더 … 더 읽기

오승환에 대한 감독의 신뢰도

오승환이 최근 부진하며 팀 내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정말 감독으로부터 작년만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더하드볼타임즈에 라이언 폴락(Ryan Pollack)은 구원투수에 대한 감독의 신뢰도(trust)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 방법은 바로 구원투수가 등판하는 시점의 중요도(gmLI)를 확인하는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많이 등판한다는 것은 그만큼 감독이 그 투수를 많이 신뢰한다는 뜻이며, 반대로 중요하지 않은 순간에 … 더 읽기

2016년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예상 성적은?

이전에 마이크 트라웃과 브라이스 하퍼 등의 2016년 성적을 예측해봤다. 이번에는 내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박병호의 성적을 예측해보자. 그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으므로, KBO에서의 성적을 기반으로 예측해야 한다. 메이저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의 성적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성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빌 제임스의 MLE(Major League Equivalency) 개념을 활용해보자. 대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른 리그에서의 성적을 해당 구장의 파크팩터로 보정한다. 조정된 … 더 읽기

투수를 평가하는 스탯 비교 – ERA, FIP, SIERA

투수를 평가하는 스탯은 ERA, FIP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단일시즌 기준으로 가장 유용하다고 할 수 있는 스탯은 무엇일까? 각 스탯들이 얼마나 우수한지, 스탯의 여러 특성들을 살펴보며 확인해보자. 비교 대상이 되는 스탯들은 다음과 같다: RA9, ERA, kwERA, FIP, xFIP, pFIP, TIPS, SIERA. RA9는 9이닝당 투수의 허용 실점을 의미하며, kwERA는 투수의 K%와 BB%만을 바탕으로 ERA … 더 읽기

이치로는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3000안타를 칠 수 있을까?

역대 최고 수준의 안타 생산 능력을 자랑하는 이치로지만, 뒤늦게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유로 그의 통산 안타 개수는 아직 3000개에 미치지 못한 2742개다. 메이저리그 3000안타는 역대 28명의 타자들만이 달성했을 만큼 이루기 힘든 대기록이다. 단 13년만에 3000안타에 고작 258개를 남겨둔 이치로는 과연 3000안타를 칠 수 있을까?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이 있다. 그 중 가장 간단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