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예상 성적은?

이전에 마이크 트라웃과 브라이스 하퍼 등의 2016년 성적을 예측해봤다. 이번에는 내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박병호의 성적을 예측해보자. 그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으므로, KBO에서의 성적을 기반으로 예측해야 한다. 메이저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의 성적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성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빌 제임스의 MLE(Major League Equivalency) 개념을 활용해보자. 대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른 리그에서의 성적을 해당 구장의 파크팩터로 보정한다. 조정된 … 더 읽기

2015년 각종 타격지표 상위 랭커

1. Bat control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대해서, 타자가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의 컨택 성공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은 70~90%의 성공률을 보이며, 95% 이상일 경우 리그 최고 수준으로 간주된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제구된 공에 대해서는 컨택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선구안/파워 등과 무관하게 이 수치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 벤 리비어는 작년(97.3%)에 이어 올 해에도 가장 … 더 읽기

타자들의 포텐셜(potential)을 측정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선수의 잠재 능력(potential)을 측정할 수 있을까? 빌 제임스(Bill James)는 선수의 포텐셜을 측정하는 흥미로운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선수의 현재 능력(talent)을 측정한다. 최고의 선수가 거둘 수 있는 임의의 한계치(maximum)를 설정한다. 선수의 타석 수와 나이를 고려하여, 현재 능력과 한계치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포텐셜(potential)을 추정한다. 위와 같이 빌 제임스가 제안한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재미삼아 2014년 타자들의 타격 … 더 읽기

2014년 각종 타격지표 상위 랭커

1. Bat control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대해서, 타자가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의 컨택 성공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은 70~90%의 성공률을 보이며, 95% 이상일 경우 리그 최고 수준으로 간주된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제구된 공에 대해서는 컨택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선구안/파워 등과 무관하게 이 수치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 Rank Player Z-Contact% 1 Ben Revere 97.30% … 더 읽기

2014년 타석에서 생산력이 가장 뛰어난 타자

우리는 타자의 생산력을 평가하기 위해 wOBA나 wRC+와 같은 스탯을 참조한다. 그런데 이것들은 상황 중립적인 스탯이여서, 경기 상황을 고려한 타자의 실제 생산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RE24 스탯을 보는게 더 바람직하다. 하지만 RE24 스탯은 그 유용성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나 유용성이 그리 높지는 않다. 누적 스탯인데다 성적이 얼마나 뛰어난건지 직관적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RE24+ … 더 읽기

커리어 로우가 예상되는 마이크 트라웃의 2014년

마이크 트라웃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10.1과 10.5의 WAR를 기록했다(팬그래프닷컴 기준). 올 시즌은 현재까지(~8/4) 6.0의 WAR를 기록 중인데, 이를 바탕으로 한 ZIPS Projection의 트라웃 2014년 성적 예상치는 8.9 WAR이다. 예년에 비해 트라웃의 득점 기여도가 약 15점 이상 낮게 예측되는 상황으로, 그의 풀타임 데뷔 시즌인 2012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이 예상된다. 원인은 무엇일까? 1. Batting 트라웃은 올 … 더 읽기

조나단 루크로이의 2014년 성적

조나단 루크로이는 이번 시즌에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6/23) .401의 wOBA와 155의 wRC+를 기록 중이다. 거기에 그는 포수이며, 이전에 확인했듯이 리그 최정상급의 피치-프레이밍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고려한 현재까지 그의 2014 성적을 확인해보자. 1. Offense 그는 현재까지 .331/.397/.520의 타율/출루율/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그의 커리어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313 커리어 통산 … 더 읽기

야시엘 푸이그의 2013년과 2014년

야시엘 푸이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5/16) 작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그의 스탯을 비교해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자. ( 2013년 / 2014년 ) 타율: .319 / .324 출루율: .391 / .416 장타율: .534 / .561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출루율에서 25포인트, 장타율에서 27포인트 상승하였다. 그러나 올 시즌 푸이그의 타석수가 … 더 읽기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쿠어스 필드

올 시즌 현재까지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활약이 눈부시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타점, wOBA, wRC+, WAR 등 전반적인 모든 지표에서 리그를 압도한다. 이에 대해 “쿠어스 필드 효과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곤 하는데, 사실 그의 wRC+가 236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구장빨이 아니라는 점은 너무나 명백하다. 좀 더 상세하게 쿠어스 필드에 의한 효과를 보정해서 그의 스탯을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파크 팩터(PF)는 … 더 읽기

추신수는 2013년 최고의 리드 오프였나?

‘리드 오프’는 팀 타순에서 첫 번째 타자를 일컫는 말이다. 리드 오프에게는 높은 출루율과 빠른 스피드를 통해 스코어링 포지션에 갈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그렇다면 2013년 최고의 리드 오프는 누구였을까? 추신수는 2013년 리드 오프로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였을까? 선수의 종합적인 가치로서가 아니라, ‘리드 오프’ 타자로서의 활약상만을 따져보자. 리드 오프로서의 적합한 활약이란 결국 많이 출루하고, 많이 득점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