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런을 가장 잘 치고 있는 타자, 정말은 누구일까?

홈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들이 있다.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 두 선수 모두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자리 잡았다. 2024 시즌부터 2025년 4월 12일까지의 성적을 보면 그들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애런 저지는 무려 .324/.458/.707의 슬래시라인, 220의 wRC+, 12.4 WAR, 그리고 64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도 대단하다. .308/.391/.638, 180 wRC+, … 더 읽기

안타 중 홈런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즌들

LA 다저스의 키케 에르난데스는 2025년 시즌 초부터 흥미로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0일 기준, 그는 4개의 안타를 기록했는데, 놀랍게도 이 모든 안타가 홈런이다. 통산 834안타 중 124개의 홈런을 기록해 약 15%의 홈런 비율을 가진 그에게, 이처럼 높은 홈런 비율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역사상 한 시즌에서 안타 중 홈런 비율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누구일까? 아래는 … 더 읽기

타자의 스윙 속도는 나이에 따라 어떻게 변할까?

스탯캐스트가 배팅 스피드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이제는 타자들의 스윙 속도와 나이, 시즌 중 변화 같은 세부적인 퍼포먼스 지표까지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톰 탱고(Tom Tango)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자의 스윙 속도는 나이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라는 주제를 정밀하게 분석했다. 흔히 나이가 들면 스윙이 느려질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몇 살부터, 얼마나, 어떤 패턴으로 나타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 … 더 읽기

메이저리그 1on1 스코어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1on1 대결을 펼친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후안 소토와 무키 베츠가 가상의 투수를 상대로 타석에서 맞붙는다면, 누가 승리할까? 또는 게릿 콜과 코빈 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러한 가정을 단순하게 수치로 비교해볼 수 있다. 타자들의 경우 wRC+, 투수들의 경우 ERA-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된다. wRC+가 높은 타자는 더 우수한 타자로, ERA-가 낮은 투수는 더 … 더 읽기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 바로 데뷔했다면 총 몇개의 안타를 쳤을까? (2)

이치로는 만 27세였던 200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그는 타율 0.350, 8홈런, 69타점, 56도루, 242안타를 기록하며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두 번째 사례이며, 동시에 역대 신인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또한,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까지 수상하며 엄청난 첫 시즌을 보냈다. 2004년에는 무려 26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그해 타율 0.372, 8홈런, 60타점, 36도루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리그를 압도했다. 2001년부터 10년 … 더 읽기

2025년 최고의 3명의 타자를 보유한 팀 순위

얼마 전 MLB 네트워크에서 2025년 최고의 1-2-3번 타자를 보유한 팀 순위를 발표했다. 이와 유사하게, 팬그래프의 스티머 프로젝션 시스템을 이용해 팀별로 wRC+ 기준 상위 3명의 예상 성적 평균을 계산하여 순위를 정해 보았다. 즉, 2025년 가장 뛰어난 타자 3명을 보유한 팀을 찾는 것이다. 다음은 상위 10개 팀의 결과이다. Rank Team wRC+ Avg. 1 LAD 144.6 2 HOU 140.2 3 NYM … 더 읽기

마이크 트라웃이 다시 풀시즌을 뛴다면 MVP를 수상할 수 있을까?

마이크 트라웃이 다시 풀시즌을 뛴다면 MVP를 수상할 수 있을까? 트라웃이 마지막으로 15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시즌은 2016년으로, 당시 그는 24살이었다. 그해 트라웃은 681타석에서 .315/.441/.550의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을 기록하며 29홈런, 30도루, 100타점, 170 wRC+, 8.7 WAR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당시 그의 커리어 평균에 못 미치는 시즌이었다고 평가되었지만, 두 번째 MVP 수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트라웃이 마지막으로 600타석 … 더 읽기

팬그래프닷컴의 새로운 성적 예측 시스템 OOPSY

최근 팬그래프닷컴에 새로운 성적 예측 시스템인 OOPSY가 소개됐다. OOPSY는 ‘Optimal Objective Projection System for Y’all’의 약자이다. 즉, ‘모두를 위한 최적의 객관적 예측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이름은 개발자인 조던 로젠블룸(Jordan Rosenblum)이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붙인 가짜 약자(fake acronym)이다. OOPSY는 다양한 선수 데이터를 통합하여 간결하고 효과적인 성과 예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더 읽기

이정후의 컨택 능력은 MLB에서도 통할까?

2024년은 이정후에게 아쉬운 한 해였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부상 이전의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37경기에서 .262/.310/.331, 2홈런, 2도루, 83 wRC+, 0.2 WAR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그의 주특기인 컨택 능력에서도 타율 .262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작은 샘플 사이즈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그의 기대 타율(xBA)은 .278로 실제 타율보다 높았으며, … 더 읽기

리그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타자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타자는 누구일까? 애런 저지? 쇼헤이 오타니? 요르단 알바레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지표를 정의해 보자. 투수가 타자에게 허용한 볼넷 또는 고의사구 등을 활용하면 될 것이다. 투수가 타자에게 느끼는 공포지수(Fear Index, FI)를 간단히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Fear Index (FI) = uBB% + 10 × iBB% uBB%와 iBB%는 각각 타자의 비고의사구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