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시프트가 통하지 않는 타자들
수비 시프트(Defensive shift)의 효과가 각광을 받으면서 그 사용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수비 시프트는 타자마다 효과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시프트의 효과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대략 다음과 같다. 플라이볼 대비 땅볼의 빈도와 가치 밀어친, 당겨친 땅볼 타구 각도의 각각 퍼짐 정도 땅볼 타구 대비 플라이볼 타구의 거리 타자의 순수 파워 이를 바탕으로 더 … 더 읽기
썩빡꾸의 세이버메트릭스
수비 시프트(Defensive shift)의 효과가 각광을 받으면서 그 사용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수비 시프트는 타자마다 효과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시프트의 효과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대략 다음과 같다. 플라이볼 대비 땅볼의 빈도와 가치 밀어친, 당겨친 땅볼 타구 각도의 각각 퍼짐 정도 땅볼 타구 대비 플라이볼 타구의 거리 타자의 순수 파워 이를 바탕으로 더 … 더 읽기
얼마 전 마이애미의 타격 코치가 된 배리 본즈는 이치로의 컨택 능력이 본인보다 한 수 위라며 치켜세웠다. 정말 그럴까? 이전에 타자의 컨택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로 컨택 비율(Contact%)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이 스탯은 컨택 가능성이 높은 공에 대해서만 방망이를 휘두루는 타자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타자의 실제 컨택 능력을 정확히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런데 얼마 전 더 … 더 읽기
매년 선정되는 각 리그의 MVP를 예상하기 위해서 단 하나의 지표만을 참조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 홈런? 타율? OPS? WAR? 이와 관련하여 Joe Posnanski는 지난 2015년 본인 블로그에, 각 지표 1위의 선수가 실제로 MVP에 선정된 비율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1965년 이후부터 2014년까지 50년간 각 지표 1위를 거둔 선수가 MVP로 선정된 비율은 다음과 같다. 도루: 2% 안타: 11% … 더 읽기
선수의 실제 “실력”을 측정할 수 있을까? Marcel 예측 시스템은 선수의 3년, 2년, 1년 전 성적에 대해 각각 3:4:5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균값을 취한 후 이를 현재 실력으로 간주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정확한 방법이 있을까? 선수의 다음 해 성적까지 고려한다면 가능하다. Matt Crawford는 팬그래프 커뮤니티 리서치에 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타자의 각 연도 성적을 홀수/짝수 일자로 … 더 읽기
이전에 팀의 성적을 바탕으로, 투수의 승/패 성적을 조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투수 본인의 퍼포먼스만으로 적정한 승/패 스탯을 계산하는 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얼마 전 팬그래프 커뮤니티 리서치에 Chris Jeske가 소개한 방법으로, 투수의 게임 스코어를 바탕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게임 스코어(GS)는 투수의 단일 경기 퍼포먼스를 평가하기 위한 스탯이다. 여기서는 Tom Tango가 아닌 빌 제임스의 버전을 활용하도록 한다.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더 읽기
잭 그레인키는 2015년 45.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려 6경기 연속 무실점을 한 셈인데, 이는 확률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것일까? 이닝당 무실점 확률을 계산하여, 이것의 연속 발생 가능성을 계산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득점 발생 확률 분포를 푸아송 분포로 가정하는 것이다. 푸아송 분포는 이항 분포의 특수한 형태로, 발생 기회가 많고 반면에 … 더 읽기
WPA는 구원 투수의 승리 기여도를 평가하기에 매우 유용한 스탯이다. 기대 승률(WE)이 낮은 상황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하여, 타자를 병살타 또는 삼진아웃으로 처리하며 기대 승률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감동적인 장면. 이를 정량적인 수치로 환산할 수 있는 WPA는 구원 투수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그런데 선발 투수의 WPA를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WPA 스탯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선발 투수의 … 더 읽기
지난 2013년 타자 WAR 계산 방법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했다. 작성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포스트였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WAR 계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지난 내용을 더 구체화하여 다시 계산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WAR의 계산은 리그 평균 대비 득점 기여도인 RAA(Runs Above Average)를 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RAA의 계산에는 타석에서의 기여도(wRAA), 주루 … 더 읽기
이전에 마이크 트라웃과 브라이스 하퍼 등의 2016년 성적을 예측해봤다. 이번에는 내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박병호의 성적을 예측해보자. 그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으므로, KBO에서의 성적을 기반으로 예측해야 한다. 메이저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의 성적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성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빌 제임스의 MLE(Major League Equivalency) 개념을 활용해보자. 대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른 리그에서의 성적을 해당 구장의 파크팩터로 보정한다. 조정된 … 더 읽기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201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제이크 아리에타의 몫이 되었다. 그렇다면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최고의 시즌은 또 어떤게 있을까? 2000년 이후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투수 중에서, fWAR와 RA9-WAR(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투수가 허용한 실점을 기반으로 계산한 WAR)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선수들을 살펴보자. Rank Year Player FIP-WAR RA9-WAR Avg. 1 2004 Randy Johnson 9.6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