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이 2번 타순에 놓이는게 맞을까?

Xeifrank는 2015년 LA에인절스 타자들의 타순 라인업에 따른 기대 승리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타자들의 2015년 Steamer 프로젝션 성적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는데, 이 결과에 따르면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는 라인업은 “칼훈-트라웃-조이스-푸홀스-해밀턴-프리스-러틀리지-아이바-이아네타” 순의 라인업이었다. 조합 가능한 총 라인업의 수는 9!(9x8x7x…x2x1=362,880)가지인데, Xeifrank는 시간 상의 제약 등으로 이 중에서 임의로 10,000가지의 조합을 샘플링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한편, 최악의 조합으로는 “이아네타-프리스-아이바-러틀리지-칼훈-해밀턴-푸홀스-트라웃-조이스” 순으로 나왔다. … 더 읽기

2014년 강정호의 타격 생산력은 얼만큼 뛰어났나?

얼마 전 Bradley Woodrum이 팬그래프닷컴에 강정호의 2014년 성적을 소개했다. 거기서 그는 wOBA+ 스탯을 활용하여 선수들의 타격 능력을 비교했는데, wOBA+는 파크팩터가 고려되지 않은 간단한 wRC+이며 OPS+보다는 우수한 스탯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서 쓰인 wOBA+ 스탯 계산은 다음과 같다. wOBA+ = (wOBA/리그 wOBA) x 100 강정호의 2014년 wOBA+는 142인데, 메이저리그의 앤드류 맥커친이 168의 wRC+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정호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 더 읽기

2014년 타석에서 생산력이 가장 뛰어난 타자

우리는 타자의 생산력을 평가하기 위해 wOBA나 wRC+와 같은 스탯을 참조한다. 그런데 이것들은 상황 중립적인 스탯이여서, 경기 상황을 고려한 타자의 실제 생산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RE24 스탯을 보는게 더 바람직하다. 하지만 RE24 스탯은 그 유용성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나 유용성이 그리 높지는 않다. 누적 스탯인데다 성적이 얼마나 뛰어난건지 직관적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RE24+ … 더 읽기

커리어 로우가 예상되는 마이크 트라웃의 2014년

마이크 트라웃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10.1과 10.5의 WAR를 기록했다(팬그래프닷컴 기준). 올 시즌은 현재까지(~8/4) 6.0의 WAR를 기록 중인데, 이를 바탕으로 한 ZIPS Projection의 트라웃 2014년 성적 예상치는 8.9 WAR이다. 예년에 비해 트라웃의 득점 기여도가 약 15점 이상 낮게 예측되는 상황으로, 그의 풀타임 데뷔 시즌인 2012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이 예상된다. 원인은 무엇일까? 1. Batting 트라웃은 올 … 더 읽기

2014년 홈런 생산력(HR+) 순위

지난번에 파크 팩터와 리그 평균이 고려된 홈런 생산력 스탯(HR+)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이번엔 2014년 타자들의 HR+ 순위를 살펴보자. (100타수 이상 7/30 기준) Rank Player AB HR PF HR+ 1 Jose Abreu 364 31 112 295.3 2 Edwin Encarnacion 328 26 107 287.7 3 Evan Gattis 247 17 97 275.6 4 Brandon Moss 366 23 92 265.3 … 더 읽기

리드 오프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은?

2000년대 최고의 리드 오프 시즌을 살펴봤었다. ’12 마이크 트라웃, ’08 헨리 라미레스, ’13 추신수, ’04 이치로 등을 최고의 시즌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12 트라웃은 2번, 3번, 또는 4번 타순에 놓였어도 최고였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04 배리 본즈, ’06 앨버트 푸홀스, ’07 알렉스 로드리게스, ’13 미겔 카브레라 등이 리드 오프 타순에 있었다면, 그들 역시 최고의 리드 오프였을 것이다. … 더 읽기

조이 보토의 낮은 타율

조이 보토는 2014년 현재까지(~6/14) .265라는 낮은 타율을 기록 중이다. 그의 평균 커리어 타율이 .312로 매우 높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올 시즌 타격 성적은 매우 부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특유의 높은 볼넷 비율(18.4%)을 유지하며 .411의 출루율을 기록 중이다. 또한, 16개의 장타도 기록하여 .450의 준수한 장타율도 유지하고 있다. OPS가 결국 .861로 여전히 리그 상위에 랭크 중이다. … 더 읽기

2000년대 최고의 리드 오프 시즌은?

추신수가 2013년 메이저리그 리드 오프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이것을 좀 더 확대해서, 2000년 이후 최고의 리드 오프 시즌을 보낸 선수는 누구일까? 여러가지 리드 오프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후보가 되는 선수들은 각 연도에 리드 오프로서 활약했던 최고의 선수들이며, 다양성을 고려하면서도 결국 주관적으로 선택했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3 추신수, … 더 읽기

타자의 BABIP과 BABOOP

BABIP은 이전에 설명했듯이 인플레이 된 타구에 대해서 안타가 된 비율을 의미한다. 이와 반대 개념으로 BABOOP (Batting Average Balls Out Of Play) 이라는 스탯을 생각할 수 있다.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BABOOP = HR / ( HR + K ) BABIP의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면 타자의 타격 스타일, 타구 유형, 스피드 등에 따라 본인의 고유한 BABIP … 더 읽기

앨버트 푸홀스는 돌아왔나?

투수의 FIP 스탯(수비력을 배제한 투수의 평균자책점)과 유사하게, 타자의 FIB 스탯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는 상대팀의 수비 능력과는 거의 무관한 스탯으로, 타자가 기록한 삼진, 볼넷, 홈런 만을 참조하여 계산한다. 즉, 타자의 BABIP은 일정한 상수로 가정한다. 구체적인 수식은 다음과 같다. (팬그래프닷컴에 소개되었으며, 쓸모없는 스탯이라고 당시 많은 비판을 받았다.) FIB = ( 12 x HR% + 3 x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