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를 예측하기 좋은 타자의 스탯

매년 선정되는 각 리그의 MVP를 예상하기 위해서 단 하나의 지표만을 참조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 홈런? 타율? OPS? WAR? 이와 관련하여 Joe Posnanski는 지난 2015년 본인 블로그에, 각 지표 1위의 선수가 실제로 MVP에 선정된 비율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1965년 이후부터 2014년까지 50년간 각 지표 1위를 거둔 선수가 MVP로 선정된 비율은 다음과 같다. 도루: 2% 안타: 11% … 더 읽기

2015년 브라이스 하퍼의 놀라운 타격 생산력(wRC+)

브라이스 하퍼는 2015년 놀라운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wRC+는 201을 기록 중인데, 이는 2004년 배리 본즈(233)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wRC+는 리그 평균 및 파크팩터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시즌의 타격 생산력을 비교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다. wRC+  = ((wRAA*/PA)/(Lg R/Lg PA) + 1) x 100 wRAA를 파크팩터로 보정(wRAA*) 한 후, … 더 읽기

2015년 홈런 생산력(HR+) 순위

2015년 타자의 홈런 생산력 스탯(HR+)을 확인해보자. 해당 스탯은 타자의 타수당 홈런 개수를 리그 평균값과 파크 팩터로 조정한 것이다.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HR+ = 100 x ( HR / AB ) / ( Lg HR / Lg AB ) / ( HR PF ) 100타수 이상을 기록한 타자들의 7/31 성적 기준으로, 올 시즌 HR+ 순위는 다음과 … 더 읽기

타자의 선구안 능력을 확인하는 순수 출루율(Isolated Discipline)?

흔히 타자의 장타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순수 장타율(Isolated Power)를 참고한다. 이와 유사하게, 타자의 출루율(OBP)에서 타율(BA)을 뺀 값도 순수 출루율(IsoD)이라 불리며, 스탯으로써 여기저기 인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 스탯을 통해서 타자의 선구안 능력을 평가할 수 있을까? 장타율과 타율은 분모가 모두 타수(AB)로 동일하므로, 서로 더하거나 빼는데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출루율(OBP)과 타율(BA)은 분모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계산할 … 더 읽기

타자의 성적을 예측하는 이상한 방법

타자의 수준에 따라, 투수는 그를 상대하는 접근 방법을 달리한다. 특히, 능력이 뛰어난 타자에 대해서는 1) 직구, 2) 스트라이크 및 3) 초구 스트라이크를 적게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 하드볼 타임즈>의 Jesse Wolfersberger는 실제로 이에 대해서 확인했는데, 이 세 지표 모두 타자의 실제 wOBA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 분석 결과는 상당히 흥미롭다. 왜냐하면 타자의 실제 성적을 확인하거나 … 더 읽기

타자의 선구안을 측정하는 또 다른 지표, DISC+

이전에 선구안 관련 지표로, Patience% 및 Sensitivity/Response bias 스탯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2013년 Beyond The Box Score에 Max Weinstein가 소개한 DISC+ 스탯을 소개하고자 한다. DISC+는 타석에서의 참을성(Plate discipline)이 뛰어난 타자의 특징을 정의한 후, 이를 리그 평균과 비교하여 지표로 나타낸 스탯이다. 정의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스트라이크 존 밖의 공에 대한 스윙을 적게 하며, 스윙을 했을 때는 컨택 성공률이 높다. 스트라이크 … 더 읽기

2015년 행운의 타자와 불운의 타자

작년에 타자의 행운을 나타내는 지표 bFI(basic Fortune Index)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번에 역시 해당 지표를 활용하여 2015년 현재까지(~5/17) 가장 운이 좋았던 타자, 그리고 가장 운이 나빴던 타자들을 살펴보자. bFI는 타자의 기대 삼진 비율(xK%), 볼넷 비율(xBB%), 인플레이 타율(xBABIP)을 산출한 후, 실제 선수가 기록한 K%, BB%, BABIP과 비교하여, 얼만큼 이득 혹은 손해를 봤는지를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다. xK%는 … 더 읽기

BABIP과 Contact Quality (CQ)

우리는 타자의 성적을 확인할 때 대표적으로 타율/출루율/장타율을 참조한다. 이 셋을 통해 타자의 컨택 능력, 출루 능력, 장타 능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관련성이 매우 높은 스탯들이어서, 타자 성적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타율이 높은 타자는 이로 인해 출루율도 높게 나타나고, 또한 장타율도 그만큼 높게 된다. 반면 타율은 높은데 … 더 읽기

런 어시스트와 득점 기여도

타자의 득점(R)과 타점(RBI)은 승리와 직결되는 최고의 결과물인데, 이를 모두 고려한 RP (Runs Produced) 라는 스탯을 이전에 소개했다. 그러나 득점과 타점 사이에는 주자를 더 진루시키는, 이른바 “어시스트”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면, 1번 타자 자니 데이먼이 출루하고 2번 타자 데릭 지터가 안타를 쳐서 주자를 3루로 보내며, 3번 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안타 또는 희생 플라이를 쳐서 타점을 기록하는 … 더 읽기

커리어를 평가하는 또 다른 방법 WAR-2.0

선수의 누적 커리어를 평가할 때 WAR를 참고하면 좋다. WAR는 메이저리그 대체 수준을 기준으로 승리기여도가 얼마나 더 뛰어났는지를 나타낸다. 그러나 매우 뛰어난 선수들을 비교할 때 또는 커리어 임팩트에 비중을 둬서 평가하고자 할 경우에는 경우에 WAR는 적합하지 않은 스탯일 수 있다. 그 비교하는 기준(대체 수준의 레벨)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기준 같이 선수의 임팩트까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