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와 역대 최고의 루키 시즌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7월 3일까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27개의 홈런을 치고 있다. 홈런뿐 아니라 출루율, 장타율, wOBA, wRC+ 등 타자의 주요 대부분의 지표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7 시즌의 절반 정도를 소화한 이 시점에서 벌써 5.1 WAR라는 놀라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애런 저지의 올 시즌 활약을 역대급의 루키 … 더 읽기

타석에서의 인내심 지수(Patience%)가 높은 타자들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스윙 비율(Z-Swing%)과 존 밖의 공에 대한 스윙 비율(O-Swing%)을 통해, 타자의 인내심을 측정하는 지표를 제안한 적이 있다. 인내심 지수(Patience%)라 불리우면 적당하며, 그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Patience% = Z-Swing% – 2 x O-Swing%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스윙이 많을수록, 존 밖의 공에 대한 스윙이 적을수록 인내심 지수가 높아지도록 설계하였다. 특히, 존 밖의 공에 대한 스윙에 … 더 읽기

퀄리티 타석(Quality At-Bat)의 조건

타자의 퀄리티 타석(Quality At-Bat, QAB)을 정의해볼 수 있다. 실제 출루여부와 관계없이, 비록 아웃을 당했더라도 타석에서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인 타석이다. 실제로 그것이 얼만큼의 생산성이 있는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hkingsley는 팬그래프에서 퀄리티 타석(QAB)의 조건으로 최소 다음을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할 것을 제안했다. 안타 볼넷 몸에 맞는 공 에러로 인한 출루 희생 번트 희생 플라이 … 더 읽기

투수들이 위협을 느끼는 타자들

이전에 타자의 성적을 예측하는 이상한 방법을 소개했다. 타자의 성적과 관계없이, 상대 투수가 그 타자에게 던진 투구만을 확인하여, 타사의 성적을 예측하는 방법이었다. 타자가 맞이한 패스트볼 비율(FB%), 스트라이크 비율(Zone%),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F-Strike%)과 타자의 wOBA는 평균적으로 다음 관계를 갖는다. (wOBAp는 투수가 던진 투구 패턴만으로 예상할 수 있는 타자의 wOBA를 의미한다.) wOBAp = 0.8 – 0.5 x Zone% – 0.3 x … 더 읽기

마이크 트라웃과 데이빗 오티스의 wRC+

마이크 트라웃은 2016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높은 wRC+(171)를 기록했다. wRC+는 타자의 타석당 득점 생산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파크팩터와 리그 수준까지 고려를 하므로 타자의 공격력을 가장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타자의 대표적인 스탯이다. 그러나 wRC+는 주루 플레이로 인한 기여도(BsR)는 고려하지 않아, 야수의 공격력을 완전히 나타내지는 못한다. 따라서 빌리 해밀턴, 디 고든, 마이크 트라웃 등 빠른 발의 선수들을 … 더 읽기

2번 타자들과 4번 타자들의 성적 변화

이전에 2번 타순의 중요성을 언급한 적이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한 결과, 마이크 트라웃과 같이 매우 뛰어난 타자는 일반적으로 2번 타순에 있을 때 가장 팀의 기대 득점을 높인다는 것이었다. 2번 타순은 게임당 맞이하는 타석 수가 많을 뿐 아니라, 1번 타순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을 훨씬 더 많이 맞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근엔 얼마나 타격이 뛰어난 타자들이 2번 타순으로 기용될까? … 더 읽기

2010년 이후 최고의 K%+ 시즌은?

지난 2014년에 리그의 삼진율(K%) 고려하여 특정 투수의 탈삼진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정 스탯을 제안했다. 시대와 리그에 따라서 삼진 비율은 크게 변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투수의 탈삼진 능력을 확인하기 매우 유용한 스탯이었다. 실제로 리그의 평균 K%는 1950년 10%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20% 수준으로 매우 크게 증가했다. 동일한 20%의 삼진률을 보이는 투수여도 시대에 따라 평가가 크게 … 더 읽기

이치로의 컨택은 배리 본즈보다 한 수 위? (2)

얼마 전에 타자가 방망이를 휘두르는 위치를 고려하여 컨택 능력을 판단하는 True Contact 스탯을 소개했다. 현역 선수 중 이치로가 가장 높았는데, 이를 근거로 컨택 능력이 매우 뛰어난 타자라고 언급을 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당시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장타력이 뛰어난 타자들은 자신의 컨택 비율(Contact%)을 더 높일 수 있으나 장타를 위해 일부로 이를 희생한다는 것이었다. 정말 타자들은 장타를 희생함으로써 … 더 읽기

수비 시프트가 통하지 않는 타자들

수비 시프트(Defensive shift)의 효과가 각광을 받으면서 그 사용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수비 시프트는 타자마다 효과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시프트의 효과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대략 다음과 같다. 플라이볼 대비 땅볼의 빈도와 가치 밀어친, 당겨친 땅볼 타구 각도의 각각 퍼짐 정도 땅볼 타구 대비 플라이볼 타구의 거리 타자의 순수 파워 이를 바탕으로 더 … 더 읽기

이치로의 컨택은 배리 본즈보다 한 수 위?

얼마 전 마이애미의 타격 코치가 된 배리 본즈는 이치로의 컨택 능력이 본인보다 한 수 위라며 치켜세웠다. 정말 그럴까? 이전에 타자의 컨택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로 컨택 비율(Contact%)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이 스탯은 컨택 가능성이 높은 공에 대해서만 방망이를 휘두루는 타자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타자의 실제 컨택 능력을 정확히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런데 얼마 전 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