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2025년에 역대 최초로 50-50을 기록할 수 있을까?

오타니 쇼헤이는 2025년에 역대 최초로 50-50을 기록할 수 있을까? 물론 오타니는 이미 2024년에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바 있다. 홈런과 도루는 전혀 다른 유형의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 시즌에 이 두 기록을 동시에 크게 달성하는 것은 극도로 어렵다. 따라서 2024년 오타니의 50홈런-50도루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손꼽히는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2025년, 오타니에게는 또 다른 형태의 … 더 읽기

2025년 오타니의 타점은 정말 낮은가?

2025년 오타니 쇼헤이는 타석에서 여전히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자로서 .284/.389/.624, 42홈런, 78타점, 173 wRC+, 5.6 WAR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42홈런을 치고도 타점이 78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일부 팬들과 언론은 타점이 너무 적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오타니는 시즌 내내 1번 타순에 배치되었고, 득점권 찬스에서는 종종 고의사구를 당해 타점 기회 자체가 제한됐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그의 … 더 읽기

출루율 낮은 PCA의 특별한 2025 시즌

최근 들어 주춤하는 모습이 있지만,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Pete Crow-Armstrong, 이하 PCA)은 여전히 2025 시즌에 놀라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8월 10일 기준으로 PCA는 타율 .258, 출루율 .295, 장타율 .528을 기록 중이며, 127 wRC+, 27홈런, 29도루, 5.6 WAR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쌓았다. 이런 활약 덕분에 그는 여전히 2025 내셔널리그 MVP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 더 읽기

메이저리그 단일경기 역대 최고 퍼포먼스는 무엇일까?

2025년 7월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루키 닉 커츠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경기를 펼쳤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그는 6타수 6안타 4홈런 6득점 8타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1회에는 좌전안타로 시작해 2회에 2점 홈런을 때려냈고, 4회에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6회초와 8회초에 각각 솔로 홈런을 추가했고, 9회초에는 다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한 경기 … 더 읽기

오타니 고의사구, 합리적인 선택이었을까?

2025년 7월 24일, LA 다저스와 미네소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9회말 고의사구를 얻었다. 당시 다저스는 2-3으로 뒤지고 있었고, 9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이었다. 무키 베츠가 3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한 직후, 미네소타는 오타니를 고의사구로 걸렀고, 대신 에스테우리 루이스와의 승부를 선택했다. 이는 상당히 충격적인 결정이었다. 미네소타는 기대 승률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오타니를 피한 셈이기 때문이다. 상황을 보자. 한 점 앞선 … 더 읽기

UBR (Ultimate Base Running)

UBR은 도루와 견제에 의한 행동을 제외한, 타구가 인플레이된 뒤의 주루 플레이를 평가하는 야구 통계 지표이다. 선수가 1루에서 3루로 진루하거나, 희생 플라이 뒤에 홈으로 들어오거나, 주루사를 피하는 등 상황에서 ‘평균 주자’에 비해 얼마나 추가 득점에 기여했는지를 측정한다. 팬그래프닷컴의 주루 기여도(BsR) 통계는 BsR = wSB + UBR + wGDP 로 구성되는데, UBR은 이 중 중심이 되는 비도루 … 더 읽기

무키 베츠는 노쇠화가 시작된 걸까?

2025년 7월 22일 기준, 무키 베츠는 .241/.312/.377, 11홈런, 45타점, 93 wRC+, 1.4 WAR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커리어에서 보기 드문 부진한 시즌이다. 단순히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보기엔 타구의 질 자체가 예년만 못하다. 실제로 그의 xwOBA는 .322에 불과하며, 이는 리그 평균 수준이다. 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여야 할 무키 베츠에게는 매우 낮은 수치다. 타석 수도 404개로 적지 않은 … 더 읽기

2025년 윌 스미스와 마이크 트라웃

2025년, LA 다저스의 윌 스미스와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은 정반대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는 7월 21일 기준으로 .323/.423/.533, 12홈런, 46타점, 169 wRC+, 3.5 WAR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타율 1위, 출루율 1위, OPS 2위에 올라 있으며,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NL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 시즌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 더 읽기

스탯캐스트 데이터를 통해 본 스윙 경로의 부드러움

타자가 스윙을 할 때 배트는 포수 쪽에서부터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곡선을 그린다. 이 복잡한 궤적을 수치화할 수 있을까? 톰 탱고(Tom Tango)는 최근 스탯캐스트의 배트 트래킹 데이터를 활용해 스윙 경로의 ‘부드러움(smoothness)’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분석의 핵심은 배트가 지나가는 경로를 시간 단위로 잘게 나누고, 각 순간마다 배트가 이루는 스윙 평면(swing plane) 을 계산하는 데 … 더 읽기

wGDP (Weighted Grounded into Double Play Runs)

wGDP는 병살타(GIDP)로 인해 기대 득점에서 실제 감소한 런 가치를 계량화한 지표이다. 단순히 GIDP 개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병살 기회(Double-play opportunity)가 발생한 상황에서의 공격 성과를 run value로 환산해 계산한다. 계산 방식은 다음과 같다: wGDP = (GDP% − lgGDP%) × GDPopps × runGDP GDP%: 선수의 병살 발생률 (GIDP ÷ 병살 기회) lgGDP%: 리그 평균 병살 발생률 GDPopps: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