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Weighted Runs Created Plus): 조정득점생산력

타자가 타석당 생산한 득점(wRC)을 리그평균과 파크팩터로 조정한 값이다. 즉, 타석에서 평균적인 타자보다 얼마나 더 잘했는지 말해준다. 타자를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스탯이다. 평균값은 100이며 이 값이 높을수록 좋다. 예를 들어, 2019년 마이크 트라웃의 wRC+는 180인데, 이는 리그평균보다 80% 더 뛰어나다는 뜻이다. 반대로 wRC+가 70이라면 리그평균보다 타석에서 30% 더 못했다는 뜻이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위 식으로 마이크 트라웃의 2019년 ...

타자의 wRC+는 어떻게 계산하는가?

wRC+는 타자의 생산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표적인 스탯이다. 리그 평균과 파크팩터로 조정되었으며, 평균값이 100이라서 이해가 쉽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계산은 까다로워, 계산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타자의 wOBA 또는 wRAA, 그리고 파크팩터만 안다면 손쉽게 계산이 가능하다. wRC+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wRC+ = 100 x ((wRAA/PA + lg R/PA) + (lg R/PA - (PF x lg R/PA))) / ...

2015년 브라이스 하퍼의 놀라운 타격 생산력(wRC+)

브라이스 하퍼는 2015년 놀라운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wRC+는 201을 기록 중인데, 이는 2004년 배리 본즈(233)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wRC+는 리그 평균 및 파크팩터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시즌의 타격 생산력을 비교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다. wRC+  = ((wRAA*/PA)/(Lg R/Lg PA) + 1) x 100 wRAA를 파크팩터로 보정(wRAA*) 한 후, 이를 당시의 ...

2014년 강정호의 타격 생산력은 얼만큼 뛰어났나?

얼마 전 Bradley Woodrum이 팬그래프닷컴에 강정호의 2014년 성적을 소개했다. 거기서 그는 wOBA+ 스탯을 활용하여 선수들의 타격 능력을 비교했는데, wOBA+는 파크팩터가 고려되지 않은 간단한 wRC+이며 OPS+보다는 우수한 스탯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서 쓰인 wOBA+ 스탯 계산은 다음과 같다. wOBA+ = (wOBA/리그 wOBA) x 100 강정호의 2014년 wOBA+는 142인데, 메이저리그의 앤드류 맥커친이 168의 wRC+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정호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진다. ...

타격 능력은 추신수가 이치로보다 더 낫다? (2)

앞서 이치로와 추신수 전성기 시즌의 타격 생산성을 wOBA로 비교했다. 그러나 그 비교는 완전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이치로는 투수에게 좀 더 유리한 세이프코필드를 홈 구장으로 플레이했고, 추신수는 타자 친화적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를 홈 구장으로 썼기 때문이다. wOBA 스탯은 파크팩터를 고려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또 2004년은 타고투저인 시대였던 반면에 2013년은 투고타저가 두드러졌다. 즉, 어떤 타자가 똑같이 .350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