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던(Adam Dunn) 지수가 높은 타자들

애덤 던(Adam Dunn)은 2015년 은퇴한 전설적인 타자이다. 통산 .237라는 형편없는 타율을 기록하면서, 무려 462개의 홈런을 쳤다. 2379개의 삼진을 당했고, 볼넷은 1317개이다. 쉽게 말해서, 삼진과 볼넷이 아니면 홈런을 쳤다. 이 세가지 이벤트를 TTO(True Three Outcomes)라고 하는데, 던은 타석에서 TTO 비율이 50%에 달한다. 그는 별로 뛰지 않으면서, 야구를 참 편하게 했던 셈이다. 그렇다면 현재 애덤 던과 유사한 타자는 ...

BABIP (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 인플레이 타구 타율

인플레이 타구의 안타 비율이다. 즉, 타자가 공을 쳐서 인플레이 시켰을때, 이것이 안타가 될 확률을 의미한다. 인플레이 타구는 타수(AB)에서 삼진(K)과 홈런(HR)을 제외하고, 희생플라이(SF)를 더하면 된다. 희생플라이는 인플레이 타구에는 포함되나, 타수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흔히, BABIP은 운의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BABIP이 낮은 타자나 BABIP이 높은 투수는 운이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

현재 메이저리그 최악의 타자는 누구일까?

현재 메이저리그 최악의 타자는 누구일까? 일단 앨버트 푸홀스가 떠오른다. 그가 정말 현재 최악의 타자일까? 이전 3년과 2020년 8월 24일까지의 성적으로 이를 확인해보자. 2017년부터 1000타석 이상을 기록한 타자 중, 가장 낮은 WAR를 기록한 선수는 다음과 같다. RankNamePAWAR1Chris Davis1450-5.32Albert Pujols1755-2.73Ian Desmond1474-1.74Kendrys Morales1280-1.25Ryon Healy1322-0.86Yangervis Solarte1096-0.77Brandon Drury1057-0.47Melky Cabrera1341-0.49Alcides Escobar1160-0.210Miguel Cabrera1344-0.111Matt Kemp11000.211Jonathan Lucroy12630.213Guillermo Heredia10120.314Jose Bautista10850.615Orlando Arcia15300.715Gerardo Parra11690.715Rougned Odor18500.718Maikel Franco16250.819Eduardo Nunez11690.919Adam Engel10990.9 최악의 ...

전성기 이치로라면 60경기 시즌에서 4할을 기록할까?

이치로는 60경기 시즌에서 4할 타율을 기록할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전에 단축 시즌 타자의 4할 타율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는 타자의 모든 타석을 독립 시행으로 가정했을 때 결과이다. 실제로 타자는 컨디션이 특별히 더 좋은 기간이 있으며, 이 기간엔 기록이 더 좋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엔 이치로가 실제 기록한 성적을 바탕으로, 전성기 이치로가 연속 60경기를 소화했을때 ...

wRC+ (Weighted Runs Created Plus): 조정득점생산력

타자가 타석당 생산한 득점(wRC)을 리그평균과 파크팩터로 조정한 값이다. 즉, 타석에서 평균적인 타자보다 얼마나 더 잘했는지 말해준다. 타자를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스탯이다. 평균값은 100이며 이 값이 높을수록 좋다. 예를 들어, 2019년 마이크 트라웃의 wRC+는 180인데, 이는 리그평균보다 80% 더 뛰어나다는 뜻이다. 반대로 wRC+가 70이라면 리그평균보다 타석에서 30% 더 못했다는 뜻이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위 식으로 마이크 트라웃의 2019년 ...

타자의 클러치(clutch) 능력은 존재하는가?

타자의 클러치 능력(clutch)은 존재할까? 이전에 2016년과 2017년 타자들의 데이터로 이를 확인했다. 낮긴 하지만, 클러치 스탯의 연도별 상관성은 있었다. 클러치 스탯은 자신의 평소 성적 대비 중요도가 높은 상황에서 얼마나 더 잘했는지를 평가하는 스탯이다.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Clutch = (WPA)/(pLI) – (WPA/LI) 선수의 평균 중요도(pLI)로 조정한 WPA를, 매 타석에서의 중요도(LI)로 조정한 스탯인 WPA/LI로 뺀 것이다. 중요한 상황에서 더 ...

wRC (Weighted Runs Created): 득점기여도

wOBA 기반으로, 타자가 타석에서 기여한 득점을 누적한 값이다. 간단히, 리그평균의 기여도와 wRAA(리그평균대비 득점기여도)를 더하면 된다. 예를 들어, 2019년 마이크 트라웃의 wRC를 계산해보자. 그는 600타석에서 60.4 wRAA를 기록했다. 또, AL 평균 타석당 득점은 0.127이다. 따라서 그의 wRC는 60.4 + 0.127 × 600 = 136.6이다. 다시 말해서, AL 평균타자는 타석당 0.127점을 생산했고, 만약 600타석에 들어섰다면 76.2점을 생산한 것이다. ...

wRAA (Weighted Runs Above Average): 리그평균대비 득점기여도

타석에서의 리그평균대비 득점기여도를 누적한 값이다. 타자의 wOBA를 리그 평균값으로 뺀 뒤, 이를 득점 스케일로 변환한다. 그리고 여기에 타석수를 곱한다. 즉, wOBA를 누적한 값이다. 타석에서 평균보다 얼마나 잘했는지 점수로 환산한 것이다. 따라서 wOBA보다 실제 타자의 기여도를 판단하기에 좋다. 단, 고의사구의 타석은 선수의 평균 wOBA로 가정하여 계산한다. wRAA는 정의에 의해서, 리그 평균이 항상 0이다. 따라서 0보다 크면 리그 평균보다 ...

wOBA (Weighted On-Base Average): 가중출루율

타자의 출루율을 개선한 스탯이다. 모든 출루 이벤트에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는 출루율과 달리, 출루 이벤트별로 실제 득점가치에 비례한 가중치를 부여해서 출루율을 계산한다. 즉, 타자가 타석당 생산한 득점을 출루율 스케일로 나타낸 것이다. 모든 안타에 대해 동일한 가중치를 주는 타율(BA) 또는 출루율(OBP)이나, 안타에 대해 베이스 숫자에 비례하여 가중치를 주는 장타율(SLG)보다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볼넷(uBB), 1루타(1B), 2루타(2B), 3루타(3B), 홈런(HR) 등 타격 ...

GPA (Gross Production Average)

GPA는 출루율(OBP)에 가중치를 좀 더 부여해서 장타율(SLG)과 더하고, 이를 4로 나눈 값이다. OPS는 간단하지만 타자의 공격력을 잘 설명하는 지표이다. 그러나 출루율과 장타율을 동일한 가중치로 더함으로써, 출루율을 과소평가한다. GPA는 이를 보완한 스탯이다. 출루율에 1.8배 가중치를 더 부여해서 더하고, 그 결과를 타율의 스케일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4로 나눈다. 1920-2019년 규정타석 타자 기준으로, GPA 분포는 다음과 같다. GradeGPA1 (4%).3282 (11%).3063 (23%).2884 (40%).2725 ...

OPS (On-base Plus Slugging)

OPS는 출루율(OBP)과 장타율(SLG)을 단순히 더한 값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모두 타자의 생산성을 잘 설명하는 스탯이다. 따라서 이 둘을 단순히 더하면 둘 중 하나만 보는 것보다 낫다는 논리이다. 실제로, OPS는 타자의 출루와 장타 능력을 모두 고려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1920-2019년 규정타석 타자 기준으로, OPS 분포는 다음과 같다. GradeOPS1 (4%).9852 (11%).9123 (23%).8544 (40%).8035 (60%).7536 (77%).7077 (89%).6648 (96%).6209 (100%).461 규정타석의 타자들은 대부분 OPS가 ...

SLG (Slugging Percentage): 장타율

장타율은 총 루타수(TB)를 타수(AB)로 나눈 값이다. 타율과 달리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에 대해서 각각 1, 2, 3, 4의 가중치를 곱하여 평균한 것이다. 즉, 장타율은 타수당 기대되는 평균 루타를 의미한다. 모든 안타의 가치를 동일하게 가정하는 타율과 달리, 장타에 대해서 가중치를 더 부여하기 때문에 타율보다 타자의 생산성을 평가하기에 더 효과적이다. 1920-2019년 규정타석 타자 기준으로, 장타율 분포는 다음과 같다. GradeSLG1 (4%).5832 ...

OBP (On-Base Percentage): 출루율

출루율은 안타(H), 볼넷(BB), 몸에 맞는 공(HBP)으로 인한 출루 횟수를 출루 기회로 나눈 값이다. 출루 기회는 타수(AB), 볼넷(BB), 몸에 맞는 공(HBP), 그리고 희생플라이(SF)를 포함한다. 에러로 인한 출루는 고려하지 않는다. 즉, 출루율은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아웃을 당하지 않고 얼마나 자주 출루하는지를 의미한다. 야구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아웃카운트인데, 이를 얼마나 잘 소비하지 않는지 알수 있다. 따라서 타석에서 타자의 ...

BA (Batting Average): 타율

타율은 안타(H)를 타수(AB)로 나눈 값이다. 타수는 타석(PA)에서 희생번트(SB) , 희생플라이(SF), 볼넷(BB), 몸에 맞는 공(HBP) 및 타격방해와 주루방해로 출루한 것을 제외한 것이다. 즉, 타율은 타자가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했을 때, 얼마나 자주 안타를 만들어내는지를 의미한다. 타자의 생산성이나 출루보다는 안타에 초점을 맞춘 스탯이다. 만약 안타를 잘 만들어내는 타자를 좋은 타자라 정의한다면, 좋은 타자를 평가할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스탯이다. 1920-2019년 규정타석 타자 ...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준 타자들

앞에서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준 투수들을 확인했다. 역시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랜디 존슨이 압도적이었다. 그렇다면 타자들은 어떨까? 마찬가지 방법으로 타자들의 임팩트를 확인하자. 그런데 투수와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문제가 있다. 기간을 어떻게 하던지, 베이브 루스 기록이 1~10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장 뛰어난 타자들의 7년연속 성적을 확인하면, 1위부터 8위까지가 모두 베이브 루스의 기록이다. 즉, 베이브 루스의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