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로 팀의 수비 능력을 평가할 수 있을까?

UZR 또는 DRS 등의 수비 스탯 데이터가 없는 경우, 팀의 수비력을 평가하기 위해 종종 수비효율성(DER, Defense Efficiency Record)을 참고한다. DER은 빌 제임스가 팀의 수비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해 고안한 지표로, 인플레이 타구 중에서 팀이 아웃으로 처리한 비율을 의미한다. 스탯의 정의에 의해서 팀의 BABIP을 알면, DER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 가능하다. DER = 1 – BABIP 값이 높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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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서의 인내심 지수(Patience%)가 높은 타자들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스윙 비율(Z-Swing%)과 존 밖의 공에 대한 스윙 비율(O-Swing%)을 통해, 타자의 인내심을 측정하는 지표를 제안한 적이 있다. 인내심 지수(Patience%)라 불리우면 적당하며, 그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Patience% = Z-Swing% – 2 x O-Swing%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스윙이 많을수록, 존 밖의 공에 대한 스윙이 적을수록 인내심 지수가 높아지도록 설계하였다. 특히, 존 밖의 공에 대한 스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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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회전 수(spin rate)와 구속의 상관관계

타구의 속도와 각도가 안타 확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전에 확인했다. 그렇다면 투수가 던진 공의 회전 수(spin rate)는 어떨까? 회전 수가 클수록 구속이 빨라지거나 타자를 상대하는데 더 효과적일까? 이와 관련하여, 맷 페팃(Matt Petitt)은 자신의 블로그(Exploring Baseball Data with R)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2015~2016년 100개 이상의 공을 던진 투수들을 대상으로, 공의 회전 수와 구속 간에 상관계수를 구했다. 정밀한 분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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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의 퀄리티를 정량화할 수 있을까?

투수가 던진 어떤 공이 얼마나 뛰어난지 정량화할 수 있을까? 제이슨 윌슨(Jason Wilson)이 지난 2015년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 소개한 QOP(Quality of Pitch) 스탯은 이러한 시도에 가깝다. QOP란 투수가 던진 공의 스피드, 위치, 무브먼트를 고려하여 0과 10사이의 값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높을수록 좋고, 평균값은 4.5이며, 중앙값은 5이다. 구체적인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QOP = a1 x rise + a2 x break.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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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의 포구 확률(catch probability)을 간단히 계산하는 방법

이전에 스탯캐스트의 새로운 스탯, 포구 확률(catch probability)을 소개했다. 타구를 잡기 위해 수비수가 이동해야 하는 거리와 타구의 체공 시간(hang time)을 고려하여, 통계적으로 타구의 포구 확률을 산출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스탯은 산출 공식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서, 개별 타구에 대한 확률 계산이 어렵다. 그런데 지난 3월 쿠주 키드(The Kudzu Kid)는 팬그래프닷컴에 포구 확률을 간단히 계산하는 수식을 소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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