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과 데이빗 오티스의 wRC+

마이크 트라웃은 2016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높은 wRC+(171)를 기록했다. wRC+는 타자의 타석당 득점 생산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파크팩터와 리그 수준까지 고려를 하므로 타자의 공격력을 가장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타자의 대표적인 스탯이다. 그러나 wRC+는 주루 플레이로 인한 기여도(BsR)는 고려하지 않아, 야수의 공격력을 완전히 나타내지는 못한다. 따라서 빌리 해밀턴, 디 고든, 마이크 트라웃 등 빠른 발의 선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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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과 브라이스 하퍼의 타격 포텐셜

이전에 빌 제임스의 포텐셜(potential) 스탯을 소개했다. 선수의 현재 실제 능력(talent)과 나이를 고려하여 포텐셜을 계산하는 방식이었다. 2014년 당시 그 때까지의 선수들 성적을 바탕으로 포텐셜을 계산했을 때, 마이크 트라웃이 209로 전체에서 가장 높았고, 브라이스 하퍼는 193으로 전체 11위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로 다음 해 하퍼는 197 wRC+를 기록하며 자신의 포텐셜을 초과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두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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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카브레라의 실력은 언제 앨버트 푸홀스를 능가했나?

선수의 실제 “실력”을 측정할 수 있을까? Marcel 예측 시스템은 선수의 3년, 2년, 1년 전 성적에 대해 각각 3:4:5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균값을 취한 후 이를 현재 실력으로 간주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정확한 방법이 있을까? 선수의 다음 해 성적까지 고려한다면 가능하다. Matt Crawford는 팬그래프 커뮤니티 리서치에 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타자의 각 연도 성적을 홀수/짝수 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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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의 3000안타 가능성은? (2)

이전에 이치로의 3000안타 가능성 계산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빌 제임스의 Favorite Toy 기법을 활용하였으며, 당시 30.8%의 확률로 계산되었다. 이제 한 시즌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계산해보자. 그의 3000안타 달성 확률은 더욱 증가했을까? 계산 과정을 다시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3000H% = ( Projected Hits / Needed Hits – 0.5 ) x 100 Needed H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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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각종 타격지표 상위 랭커

1. Bat control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온 공에 대해서, 타자가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의 컨택 성공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은 70~90%의 성공률을 보이며, 95% 이상일 경우 리그 최고 수준으로 간주된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제구된 공에 대해서는 컨택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선구안/파워 등과 무관하게 이 수치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 벤 리비어는 작년(97.3%)에 이어 올 해에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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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선구안 능력을 확인하는 순수 출루율(Isolated Discipline)?

흔히 타자의 장타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순수 장타율(Isolated Power)를 참고한다. 이와 유사하게, 타자의 출루율(OBP)에서 타율(BA)을 뺀 값도 순수 출루율(IsoD)이라 불리며, 스탯으로써 여기저기 인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 스탯을 통해서 타자의 선구안 능력을 평가할 수 있을까? 장타율과 타율은 분모가 모두 타수(AB)로 동일하므로, 서로 더하거나 빼는데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출루율(OBP)과 타율(BA)은 분모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계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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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프레이밍은 전부 포수만의 능력인가?

이전에 포수의 피치 프레이밍(Pitch framing) 능력 및 관련 스탯(RFP)을 소개했다. 한 번의 프레이밍 성공에 의한 득점 기여를 .1389로 가정했을 때, 한 시즌 누적으로 살펴보면 기여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므로, 포수의 WAR 계산에 포함시키는게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2013년 기준, 조나단 루크로이는 24.1점, 호세 몰리나는 23.5점, 야디어 몰리나는 14.2점을 세이브 하였다. 그런데 이 피치 프레이밍 기술은 진짜 포수만의 스킬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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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AR 산출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

팬그래프닷컴이 fWAR 산출 방식 조정에 따른 변화된 스탯값을 얼마 전(3/23)에 공개했다. 이전 포스트에 언급한 것처럼 FIP 파크팩터를 고려하여 fWAR가 조정되었다. 그러나 FIP 공식의 이닝을 타석으로 대체하는 것은 이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 외에 다른 중요한 조정사항이 있었는데, 그 내용을 짧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wGDP 스탯 반영 wGDP는 더블 플레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타자가 평균적인 선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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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어시스트와 득점 기여도

타자의 득점(R)과 타점(RBI)은 승리와 직결되는 최고의 결과물인데, 이를 모두 고려한 RP (Runs Produced) 라는 스탯을 이전에 소개했다. 그러나 득점과 타점 사이에는 주자를 더 진루시키는, 이른바 “어시스트”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면, 1번 타자 자니 데이먼이 출루하고 2번 타자 데릭 지터가 안타를 쳐서 주자를 3루로 보내며, 3번 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안타 또는 희생 플라이를 쳐서 타점을 기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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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의 3000안타 가능성은?

이전에 이치로 3000안타 가능성 관련하여 글을 쓴 적이 있다. 주전급 성적(~2 WAR)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Marcel 기반의 예측으로 2~3년 내에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한 시즌을 더 치른 이 시점에서 다시 그의 3000안타 가능성(3000H%)을 예측해보자. 이번에는 빌 제임스의 “Favirote Toy” 방법을 활용하도록 한다. 계산 과정은 다음과 같다. 3000H% = ( Projected Hits / Needed Hits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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